손흥민 MLS 시즌 전반기 무득점…LAFC 감독도 인정 “전술 수정 시행착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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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LAFC가 월드컵 휴식기를 앞두고 치른 마지막 경기에서 연패를 끊었다.
LAFC는 25일 미국 LA에서 열린 시애틀과의 2026시즌 MLS 15라운드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LAFC는 시애틀을 꺾고 최근 MLS 3연패에서 벗어났다. 손흥민은 시애틀전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7개의 슈팅과 함께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슈팅을 기록했지만 골을 터뜨리지 못했다. 올 시즌 MLS에서 득점이 없는 손흥민은 어시스트는 9개 기록하며 리그 도움 순위 선두에 올라있다.
도스 산토스 감독은 25일 LA데일리뉴스 등을 통해 “팀이 패했을 때 외부 비판은 나에게 중요하지 않다. 남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따라 삶을 꾸려나가면 매우 불행해지기 때문”이라며 “한 가지는 확실히 말할 수 있다. 우리는 분명한 정체성을 가진 무언가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믿고 있다. 크루스 아술과의 챔피언스컵 8강전에서 수비 강화를 위해 스리백 전환을 고려했다. 더 수비적인 방향으로 경기를 임할 수도 있었지만 나는 그런식으로 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도스 산토스 감독은 “올 여름 무엇을 바꿔야할지 철저히 분석하고 LAFC의 정체성을 지키는데 집중해야 한다”며 “우리가 볼을 소유했을 때 볼을 향해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볼을 소유하지 못했을 때도 가만히 있어서는 안 된다”고 전했다.
올 시즌 부앙가와 손흥민의 연계 플레이가 지난 시즌보다 못하다는 평가에 대해 도스 산토스 감독은 “부앙가는 내가 원하는 것을 알고 있다. 나는 항상 부앙가에게 솔직했다”며 “지난해에는 부앙가와 손흥민을 앞세워 수비에 집중하는 3-5-2 포메이션으로 많은 경기를 치렀지만 나와 구단은 다른 모델로 전환하고 싶다. 모두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도스 산토스 감독은 “우리가 세운 전술대로 경기를 할 때마다 팀으로서 일관된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고 팀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살펴봐야 한다. 분명히 몇몇 포지션에서 개선이 필요하다. 이적 시장은 바로 그런 부분을 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력 보강에 대한 의욕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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