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 곳을 사랑한다”…YANG ‘4년 재계약’ 축배! 3년 연속 ‘더블’ 달성, 셀틱 덤퍼린에 3-1 완승→스코티시컵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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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양현준의 소속팀 셀틱이 스코티시컵 정상에 오르며 시즌 더블을 달성했다.
셀틱은 23일(이하 한국시각)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햄든 파크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스코티시컵(스코틀랜드 FA컵)’ 결승전에서 덤퍼린 애슬레틱을 3-1로 제압했다. 양현준은 선발 출전해 75분 활약했다.
셀틱은 전반 19분 마에다 다이젠의 선제 득점으로 앞서갔다. 이어 전반 36분에는 칼럼 맥그리거의 패스를 받은 아르네 엥겔스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점수 차를 벌렸다. 후반 28분에는 켈레치 이헤아나초가 팀의 세 번째 골을 기록하며 쐐기를 박았다.
후반 35분 조시 쿠퍼에게 실점을 허용했으나, 셀틱은 3-1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이미 리그 우승을 차지한 셀틱은 이번 FA컵 우승을 더해 시즌 2관왕에 성공했다.

이번 우승으로 양현준은 셀틱 입단 이후 통산 6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23-24시즌 스코티시 프리미어십과 스코티시컵 우승을 맛본 그는 지난 시즌 리그와 스코티시 리그컵 정상에 올랐고, 올 시즌도 더블을 완성하며 세 시즌 연속 2관왕의 주역이 됐다.
지난 2023시즌 중반 셀틱 유니폼을 입은 양현준은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주전 입지를 굳혔다. 측면 공격과 수비를 오가며 6골 5도움을 올렸던 그는 올 시즌 공식전 45경기에 나서 10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시즌 활약을 바탕으로 셀틱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을 거머쥔 양현준은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최종 명단에도 포함됐다. 구단 역시 기량을 인정해 양현준과 2030년까지 장기 계약을 맺었다.
양현준은 재계약 이후 인터뷰에서 “나는 셀틱을 사랑하며 나의 미래는 이곳에 있다. 비록 이번 시즌은 조금 힘들었지만 우리는 챔피언이 되었고, 내년 시즌은 더 수월해지기를 바란다. 또한 유럽대항전에서도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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