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중이 나가사키 벨카의 정규시즌 1위를 이끈 뒤 일본 프로농구 B.리그 챔피언십 무대에 나선다. 지난해 호주 프로농구 일라와라 호크스에서 우승을 경험한 그는 이번 시즌 일본 무대에서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나가사키는 25-26 일본 프로농구 정규시즌을 47승 13패로 마치며 리그 1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 26승 34패에 머물렀던 팀은 이현중과 스탠리 존슨, 바바 유다이 등을 영입한 뒤 1번시드로 챔피언십에 진출했다.
8강 상대는 와일드카드 4위로 챔피언십에 오른 도쿄다. 도쿄는 정규시즌 41승 19패를 기록했다. 3전 2선승제로 열리는 8강에서 나가사키와 도쿄의 1차전은 7일 오후 7시 5분, 2차전은 8일 오후 7시 5분 열린다. 3차전이 필요할 경우 10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
이번 3연전은 모두 나가사키 홈구장 해피니스 아레나에서 열린다. 나가사키는 2020년 창단 이후 23-24시즌부터 B1리그에 합류했고 세 시즌 만에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했다. 구단 첫 챔피언십 출전이다.

도쿄는 다섯 시즌 연속 챔피언십에 오른 팀이다. 나가사키는 지난 3월 도쿄와의 홈 2연전에서 모두 패했다. 당시 이현중은 발목 통증으로 휴식 차원에서 출전하지 않았다. 이번 8강은 이현중이 도쿄를 상대로 처음 나서는 경기이기도 하다.
이현중은 정규시즌 평균 17.4득점, 5.6리바운드, 2.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야투 성공률은 56.5%였다. 특히 3점슛에서는 리그 최다인 187개를 성공시켰고 성공률도 47.9%로 1위에 올랐다. 일본 프로농구에서 3점슛 최다 성공과 성공률 1위를 동시에 차지한 최초 사례다.
이현중이 출전하는 25-26 일본 프로농구 챔피언십 나가사키와 도쿄의 경기는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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