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 입단 발표 직후 쏘니가 연락했다”…유로파리그 우승 동료 “미국에서 재회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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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무대에 합류한 베르너가 손흥민과의 재회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산호세 어스퀘이크는 지난달 30일 베르너 영입을 발표했다. 베르너는 산호세 어스퀘이크와 2028년 6월까지 계약을 체결했다.
베르너는 독일 대표팀에서 A매치 57경기에 출전해 24골을 터트린 경험이 있는 가운데 슈투트가르트, 라이프치히, 첼시, 토트넘 등 다양한 클럽에서 활약했다. 베르너는 첼시에서 활약하는 동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우승을 경험했다. 토트넘에선 2023-24시즌에 이어 2024-25시즌에도 임대 활약을 펼치며 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함께하기도 했다. 베르너는 지난 시즌 라이프치히에 복귀했지만 출전 기회를 거의 얻지 못했고 MLS 이적을 선택했다.
베르너는 MLS를 통해 “독일에서 경기자 늦게까지 이어져 잠이 안 올 때면 MLS 경기를 가끔씩 봤다”며 포르스베리, 로이스, 뮐러 등 대표팀과 소속팀에서 함께했던 동료들의 경기를 지켜봤다는 뜻을 나타냈다.
특히 베르너는 “물론 쏘니(손흥민의 애칭)와 이야기를 나눴다. 토트넘에서 좋은 친구가 됐다. 여러가지 좋은 대화를 많이 나눴다. 쏘니가 LAFC로 이적하는 것은 알고 있었다. 미리 이야기해줬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베르너는 “나의 계약이 발표된 직후 쏘니는 바로 나에게 문자를 보내 ‘MLS에 온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쏘니와 대결하는 것이 정말 기대된다. 쏘니와 다른 독일 선수들, 예전 팀 동료들과 경기하는 것도 흥미진진할 것 같다. 리그가 성장하고 있고 오랜 친구들을 만나고 그들과 경기하는 것에 기대가 크다”며 의욕을 드러냈다.
베르너를 영입한 산호세 어스퀘이크의 아레나 감독은 “베르너의 합류를 진심으로 환영한다. 우리 팀에 훌륭한 전력이 될 것이다. 베르너 같은 뛰어난 선수를 영입하는 것은 팀과 지역 사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경기장에서 뛰어난 기량과 경험을 선보이며 리더십을 발휘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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