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SBS Plus의 프로그램 ‘이호선의 사이다’에서 김지민이 거짓 열애설에 휩싸였던 과거를 공개하며 힘들었던 심정을 밝혔다.
12일 방송된 해당 프로그램은 ‘퇴사 욕구 일으키는 직장 빌런’을 주제로 직장 내 다양한 문제를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직의 분위기를 해치는 인물들을 순위별로 분석했다.
5위에는 기본적인 실수를 반복하면서, 지적을 받으면 눈물로 대응하는 후배가 등장했다. 이 후배는 동기에게 “눈물 몇 번 흘렸더니 잔소리도 안 한다”며 상황을 가볍게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여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를 듣고 이호선은 선택적 퇴행에 해당한다며, 곧 업무상의 무능함이 드러날 것이라고 진단했다.
4위는 권위적인 태도를 보이는 상사가 선정됐다. 이 상사는 근무 시간에도 직원들을 이끌고 나가 담배를 피우는 시간을 갖게 했고, 자신의 영향력 아래에서 점심 메뉴까지 결정했다. 이호선은 이를 전형적인 권력형 상사라고 분석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구성원 모두가 연대해야 함을 강하게 강조했다.
이어 3위로는 야근을 당연하게 여기는 부장과, 퇴근 시간 이후까지 업무를 요구하는 상사, 그 사이에서 고통받는 직원의 사연이 선정됐다. 이호선은 세대 간 충돌에서 중간에 낀 이들이 가장 힘들 수 있음을 경고했다.
2위에는 노골적인 성차별을 일삼는 부장이 올랐다. 남성 직원만 회의에 부르고, 여성 직원에게는 부적절한 발언과 행동을 이어가 사연자에게 큰 분노를 안겼다.
방송의 마지막 1위는 동료에게 루머를 퍼뜨리며 피해자를 낙인찍는 직장 동기가 차지했다. 김지민은 이 사연에 공감하며 신인 시절 사실이 아닌 연애설로 인해 받았던 상처를 언급했다. 김지민은 “몇 달 동안 그 시선이 너무 힘들었다”며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이호선은 직장 내 빌런 유형에 대해 “타인의 고통을 즐기는 악마적 속성이 있다”고 지적하며, 결국 이런 이들은 완전히 고립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한편, 2022년 김지민과 KBS 공채 개그맨 김준호의 열애 소식이 공개됐다. 사귀어온 두 사람은 지난해 7월 서울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김준호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에서 “이제부터 몸에 해로운 것은 다 끊을 것”이라며, 2세를 위한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사진=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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