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 자녀들에 편지 받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주는 것보다 받는 것이 더 많네요”

배우 최수종이 생일을 맞아, 자녀들이 정성껏 쓴 손편지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8일 최수종은 자신의 SNS를 통해 “행복이란? 사소하면서도 가족끼리 함께 나누는 사랑..!!”이라는 글과 함께 가족과 함께한 생일파티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과 글에는 화려함 대신 가족의 온기가 가득 담겨 있었다. 최수종은 “딸의 지휘 아래 직접 음식도 만들고 아들,딸의 편지도 받고.. 감동도 받고 사랑도 받고..”라며 말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이젠 주는 것보다 받는 것이 더 많네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이날 생일파티의 중심에는 자녀들이 직접 써 내려간 손편지가 있었다.
딸 최윤서는 편지를 통해 “오늘은 좋은 기억 가득한 즐겁고 행복한 날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저는 아빠가 자랑스러워요”라고 운을 뗐다. 이어 “길에서 어르신 등을 지나치지 않고 도와드리는 모습도, 누군가에게 먼저 다가가고 말을 거는 모습도 따뜻하고 멋있어요”라며 아버지의 삶의 태도를 존경한다고 밝혔다.

또한 “제가 아빠를 닮아가기 위해서는 배워야 할 게 넘쳐 나네요.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저희도 아빠에게 버팀목이자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아빠의 사랑과 노력에 보답할게요”라고 전했다.
아들 최민서 역시 담담하지만 깊은 마음을 담은 글로 아버지를 울렸다. 그는 “아버지가 있기에 우리 가족이 있고, 저 또한 조금이라도 아버지 반을 닮아가려 합니다”라며 최수종을 존경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조금이라도 가족이랑 같이 시간을 보내시려는 아버지의 모습, 저도 기억하며 나중에 저도 그렇게 살아갈게요. 사랑합니다”라며 “정말 이 모든 맘을 다하여”라고 끝마치며 애정어린 글을 마무리했다. 이는 연예계에서 오랜 시간 ‘국민 아버지’, ‘사랑꾼 남편’이라는 수식어로 불려온 최수종의 삶이 자녀들의 글을 통해 고스란히 증명되는 순간이었다.

화려한 성공이나 명성이 아닌, 일상의 태도와 사람을 대하는 마음이 아이들에게 가장 큰 가르침이 됐다는 점에서 더욱 깊은 울림을 남겼다. 이를 본 많은 누리꾼들은 “편지 내용이 너무 진심이라 눈물 난다”, “이런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들이라서 말 한마디 한마디가 다르다”, “최수종·하희라 부부의 삶이 그대로 전해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아이들 인성이 편지에 그대로 드러난다”, “이런 가족 이야기가 진짜 힐링”이라는 반응도 이어졌다. 한편 최수종은 배우 하희라와 199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품에 안았다. 두 사람은 결혼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변함없는 애정과 신뢰로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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