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가 17일 방영분을 통해 출연자 간 복잡하게 얽힌 데이트 선택과 숨겨진 속내를 낱낱이 드러냈다.
이날 솔로나라 29번지에서는 아침부터 영숙이 전날 남성 출연자들과 나눈 대화를 룸메이트와 공유하며, 예상치 못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영수에 대한 평가와 영철의 여행에 관련된 발언을 두루 얘기한 영숙의 이야기는 다른 여성 출연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비슷한 시각, 공용 거실에서는 영식이 준비한 장기자랑 순서가 이어졌다. 이전 ‘자기소개 타임’에서 미처 선보이지 못한 에이핑크 ‘미스터 츄’ 댄스를 영식이 공개했고, 출연자 모두 흥겹게 지켜봤다.
영철과 영숙은 조카에 관한 대화로 가까워지는 모습을 나타냈고, ‘아이가 다섯’이 꿈이라는 영철에게 영숙이 가족관에 대한 솔직한 질문을 던지며,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두 사람은 인터뷰에서 모두 “상대가 특별하게 다가왔다”는 소감을 내비쳤다.
이후 영식은 현숙과 함께 인근 게임장으로 향해 농구 등 다양한 게임을 즐겼고, 현숙은 첫날부터 헤어메이크업을 했다는 사실을 밝혀 영식으로부터 칭찬을 받았다. 영식은 직접 그린 ‘현숙 그림’을 선물하면서 특별함을 더했다.
다음으로 상철은 영자를 만나 자신이 다른 여성 출연자들에게 각각 2순위, 3순위라는 상황을 설명했고, 영자는 “상철이 자신의 원픽”이라며 호감을 드러냈다. 상철은 옥순에게도 여지를 엿보았으나, 옥순은 “여성에게 선택권이 있다면 영수를 택하겠다”며 직설적으로 답했고, 상철은 아쉬움을 표했다. 그럼에도 옥순은 1:1 데이트 승락의 가능성을 남겼다.
한편, 영수는 공개적으로 광수가 지켜보는 가운데 옥순을 불러내 대화를 나눴고, 옥순은 “자상한 모습을 기대하지만 아직 그런 느낌은 부족하다”고 털어놨다. 이에 영수는 “본인의 진가가 아직 다 드러나지 않았다”며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후 벌어진 데이트 선택 시간에 상철이 먼저 선택권을 행사했고, 다대일 데이트를 피하고자 영자를 선택했다. 광수는 옥순, 영철은 영숙을 지목했으며, 영식은 수줍게 현숙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영호 또한 영숙의 옆에 자리했다.
영숙은 1순위 영호와 2순위 영철과의 데이트가 확정돼 기뻐하는 모습을 보인 반면, 정숙과 순자는 이번에도 ‘고독정식’을 맞았다.
데이트에서 옥순이 영수와 광수 둘과 횟집에 방문하자 삼각 구도가 본격화됐다. 옥순이 영수에게 애교로 말하자, 광수가 불편한 기색을 보였고, 이때 대하구이를 두 남성이 동시에 옥순에게 까서 건네며 작은 신경전이 벌어졌다. 영수는 반찬까지 옥순의 접시에 덜어주며 “양천구 최수종”이라고 농담을 했고, 광수는 “나는 2순위를 만들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1:1 대화에서 옥순은 영수와의 만남을 우선시한다고 밝혔으며, 영수는 “광수보다 자신에게 더 큰 호감이 있는 것 같다”며 만족스러워했다.
잠시 후 광수는 옥순을 대면한 자리에서, 상대가 본인에게 좀 더 마음이 있음을 확인받으려 했고, 이어 옥순이 최근 영수의 팔을 친 모습을 언급하며 행동에 신경을 드러냈다. 이에 3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는 탄식을 내뱉었다.
광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강수를 던졌다’고 했지만, 옥순은 “영수에 대한 감정이 더 크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이어진 예고편에는 영철과 영호가 영숙을 사이에 두고 경쟁하는 한편, 영자가 상철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모습, 영호에게 서운함을 토로하는 영숙의 모습이 공개돼 다음 회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데프콘은 실제 결혼 커플의 어린 시절 사진을 보고 출연자들의 닮은 점을 짚으며 추측을 더했다.
‘나는 SOLO’의 다음 회는 24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ENA, SBS Plus ‘나는 SO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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