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 공개 사과’…샤이니 키, 모든 방송 하차 결단 “자숙의 시간 갖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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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그룹 샤이니의 멤버 키가 최근 불거진 일명 ‘주사 이모’ 논란과 관련해 모든 방송 활동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했다.
12월 17일 키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최근 저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직접 사과의 뜻을 전했다.
키는 부끄러운 심정을 드러내며 “스스로 그러한 일과는 평생 멀리 할 수 있으리라 자부했는데, 오히려 그러한 생각이 주변을 더 현명하게 돌아보지 못하게 했고, 저를 응원해준 분들께 죄송하고 부끄럽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이 일과 관련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성실히 이행하겠다”며,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는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이로 인해 키는 고정 출연하던 MBC ‘나 혼자 산다’, tvN ‘놀라운 토요일’ 등 모든 예능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다. 아울러 29일 진행 예정이었던 ‘2025 MBC 방송연예대상’ MC 자리도 내려놓으며, 시상식은 전현무·장도연의 2인 MC 체제로 진행된다.


‘주사 이모’ 논란은 코미디언 박나래에게서 시작됐다. 의료 자격이 없는 인물인 A씨가 불법 시술을 한 정황이 밝혀진 데 이어, 해당 인물이 자신의 SNS에 키와의 관계를 암시하는 게시물을 올리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SM엔터테인먼트는 같은 날 “키는 지인 추천으로 A씨가 일하는 강남구의 한 병원을 찾았고, 처음에는 그를 의사로만 알았다”며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후에도 해당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왔으며, 최근에는 병원 방문이 힘들었던 탓에 집에서도 여러 차례 진료를 받았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A씨가 의료 면허가 없다는 논란이 불거진 뒤 키가 해당 사실을 최근에서야 알게 되었고, 본인의 무지함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나래는 논란이 완전히 마무리되기 전까지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한다는 입장을 발표했으며, 최근 유튜브 영상을 통해 당분간 자숙의 시간을 가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M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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