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움에 담긴 깊은 울림’…김도훈 “사랑이란 무엇인가 고민하게 된 ‘친애하는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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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김도훈이 ‘친애하는 X’의 마지막 회 이후 사랑의 의미를 되묻게 됐다고 밝혔다.
‘친애하는 X’에서 김재오 역을 맡아 안정감과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인 김도훈은, 다양한 인물과 감정의 변화를 세밀하게 그려내며 극 전체의 중심을 잡았다.
작품 속 백아진(김유정)에게 향한 순수한 마음은 물론, 문도혁(홍종현)과의 극적인 대립, 그리고 동생을 지키기 위한 절박한 선택까지 촘촘히 담아내며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성했다.
김도훈은 작품 준비 과정에서 시각적인 변화와 더불어, ‘자유롭고 순수한 인물’로서의 김재오를 표현하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예민한 상황에서도 재오만의 편안하고 솔직한 에너지를 강조해야 한다고 느꼈다고 덧붙였다.


주변의 반응은 남달랐다. 드라마나 영화를 잘 보지 않는 친구들조차 ‘친애하는 X’ 시청 소감을 전해왔고, SNS 댓글에서 시청자와 팬들이 보인 열띤 반응을 직접 확인하며 작품의 인기와 파급력을 체감했다고 전했다.
가장 인상 깊은 장면으로는 동생을 위한 아버지와의 격렬한 몸싸움을 꼽았으며, 무더운 날씨와 좁은 공간에서의 힘든 촬영이었다고 회상했다. 당시의 육체적·정신적 고됨이 오래도록 마음에 남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김도훈은 오랜 고민과 도전, 그리고 아쉬움 모두를 경험했다고 소회했다. 배우들과 제작진, 그리고 시청자들과 함께한 시간이 값진 추억이 됐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도훈은 “진심을 담아 응원한 시청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면서, “사랑이란 감정과 그 가치를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남겼다.
시리즈를 통해 만난 김재오, 그리고 참여자 모두의 이야기가 오랫동안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으며, 언제든 다시 시청하며 감정을 나눌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사진=MHN,피크제이엔터테인먼트,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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