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로서의 한계를 증명했다’…이재인, 액션·재난·멜로까지 사로잡은 ‘2025년의 얼굴’
Google 검색에서 트래픽뷰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2025년, 이재인은 강렬한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충무로의 ‘대체 불가’ 20대 배우로 도약했다.
이재인은 3일 개봉한 영화 ‘콘크리트 마켓’에서 대지진으로 폐허가 된 세계에서 살아남고자 몸부림치는 ‘최희로’ 역을 맡아 변화무쌍한 연기 변신을 보여줬다. 극한의 상황에서 절박함을 안은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해 거친 무드의 분장과 매서운 눈빛으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직접 18세의 나이에 18세 인물 희로를 연기한 이재인은, 자신만의 날카로운 에너지를 작품에 담으려 노력했다고 전했다.
극 중 희로가 닥친 냉혹한 현실과 부조리에 맞서는 특유의 강렬한 연기력은 극의 중심축이 됐다. 실제로 이재인의 변신에 대해 “역시 이재인”이라는 반응이 이어지며, 평단과 관객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2025년 초여름 이재인은 영화 ‘하이파이브’의 주연을 맡으면서 또 한 번 흥행 기록을 썼다. 심장 이식 후 태권 실력을 갖추게 된 ‘완서’로 분한 그는, 코믹과 액션을 오가며 활기를 불어넣었다. 특히 강형철 감독의 신작이자 할리우드 대형 작품과의 경쟁에도 불구하고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한 ‘하이파이브’는 1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티켓파워 있는 배우로서 이재인의 입지를 확인시킨 계기가 됐다.


와이어 액션을 비롯한 고난도의 장면을 소화하며 “액션 천재”라는 평가가 쏟아진 점 역시 주목할 만하다.
스크린 밖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미지의 서울’에서 박보영의 학창시절을 연기해 글로벌 시청자들에게도 호평을 얻었다. 현장 관계자들 사이에서 “박보영과 놀라운 싱크로율”이라는 극찬이 쏟아졌으며, 소속사의 전략과 배우의 노력으로 한층 넓은 필모그래피 확장도 이뤄냈다.
2026년에도 이재인의 활약은 계속될 예정이다. 새해 tvN 드라마 ‘스프링피버’로 월요일 밤 시청자와 만나고, 일본 후지TV와의 글로벌 프로젝트 ‘개인적인 택시’에서는 차태현, 임세미 등과 호흡을 맞출 계획이다. 여러 장르를 소화했던 경험을 토대로, 국내는 물론 해외 무대에서도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영화 ‘사바하’에서 신비로운 소녀로 대중을 매료시켰던 이재인은, 이제 재난극의 생존자이자 액션 히어로, 그리고 세계를 무대로 뛰는 배우로 거듭났다. 스스로 ‘하나의 장르’가 된 이재인의 2025년 성취가 내년에도 어디까지 이어질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MHN,롯데엔터테인먼트,NEW,CJENM,tvN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