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셋째 임신 당시 회상
장모와의 약속 못 지켜
“셋째는 없다고 했었다”

가수 하하가 셋째 임신 당시 상황을 털어놔 관심을 모았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하하 PD HAHA PD’에는 “가족같은 동생들과 연말모임 (feat. 넉살, 상엽, 미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하하는 넉살, 이상엽, 미주를 초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넉살은 “둘째를 낳은 지 20일이 됐다. 아내는 셋째는 없다고 하더라”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를 듣던 하하는 “우리도 셋째는 없다고 했었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장모님이 나한테 ‘나도 자유가 있어야 하니 하서방이 선언하게’라고 하셔서 ‘둘째까지입니다’했다. 그래서 우리 회사 사람들 모아서 ‘이제 고은이(별)이 있어야 할 곳은 무대 위다’ 말했다. 그래서 제작진들 모으고 콘서트 계획 다 짜고 그랬는데 셋째가 들어선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 말을 못했다. 그래서 거기 담당 매니저가 나를 막 째려보고 그랬었다. 근데 그 셋째가 송이였다. 안 낳았으면 어떻게 할 뻔했냐”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별은 활동 준비 중 셋째 임신 사실을 알게 돼 혼란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별은 지난 2021년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강호동의 밥심’에 출연해 “둘째 출산 후 앨범을 발매하고 콘서트를 열었다. 앙코르 콘스터까지 준비했다. 남편이 그때 정말 바빴다. 겨우 4박 5일 휴가를 받았는데 내게 하와이에서 쉬고 오자고 하더라. 할 일이 많아서 가기 싫었다. 거기를 다녀와서 셋째가 생겼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셋째 소식을 듣고 처음엔 눈물이 났다. 하지만 오기처럼 빨리 회복해 건강하게 복귀하겠다고 마음먹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02년 데뷔한 별은 ‘미워도 좋아’, ‘귀여워’, ‘아름다운 시절’, ‘내가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있죠’ 등 여러 히트곡을 발매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하하는 지난 1997년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별과 하하는 지난 2012년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현재 소셜 미디어와 방송을 통해 육아와 가족 이야기를 공유하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특히 최근 별은 유튜브 채널 ‘별이 빛나는 튜브 Byulbitube’를 통해 자녀 육아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안기기도 했다. 당시 그는 드림, 소울, 송이와 함께 아동 전문 심리 상담센터를 찾아 “셋 다 제 뱃속에서 나온 아이들인데도 너무 다르다. 아이들의 성향을 알고 이해하며 다가가고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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