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중 돌연 오열한 그녀
지옥 업힐에서 깨어난 다크호스
한계에 부딪힌 막내와 에이스의 경쟁

배우 임수향이 자책하더니 훈련 중 돌연 눈물을 쏟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1일 밤 10시 10분 방송되는 MBN 마라톤 예능 ‘뛰어야 산다 시즌2’(이하 ‘뛰산’) 2회에서는 ‘뛰산 크루’가 두 번째 미션이자 첫 단체전인 ‘2025 MBN 전국 나주 마라톤대회’ 출전을 앞두고 고강도 훈련에 돌입하는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나주운동장에 집결한 ‘뛰산 크루’는 러닝 초보부터 국가대표 출신 베테랑 러너까지 저마다 기량이 달라 이를 체크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본격 훈련 전, ‘뉴페이스’ 임수향은 “난 우사인 볼트다! 할 수 있다!”라며 의욕을 내뿜어 모두의 기대를 받는다.

그러나 훈련 중간, 그는 돌연 눈물을 뚝뚝 흘리더니 “여긴 내가 낄 자리가 아닌 것 같다”라고 자책한다. ‘독기 여신’ 임수향이 갑자기 오열을 터뜨린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뉴페이스’ 정혜인은 ‘지옥 업힐’ 훈련에서 놀라운 실력을 발휘한다. 지칠 줄 모르는 정혜인의 에너지에 모두가 찬사를 보내고, 정혜인은 “가파른 오르막이 오히려 더 재밌다”라고 말해 ‘뛰산 크루’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한다.

반면 ‘뉴페이스’ 겸 막내 유선호는 급격히 체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인다. 급기야 그는 “앞이 안 보이고 너무 힘들다. 못 하겠다”면서 중도 포기까지 고민한다.
이어 에이스 경쟁을 펼치던 이기광은 이영표 옆을 달리면서 끈기를 보인다. 그러나 잠시 후 한계에 부딪히고, 그는 “역시 국가대표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구나” 라면서 이영표에게 무한 ‘리스펙’을 보낸다.
한편 임수향은 2009년 우연히 영화 ‘4교시 추리영역’ 촬영장을 방문했다가 단역으로 첫 연기를 시작했다.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 것은 2011년 드라마 ‘신기생뎐’이었다.
이 작품에서 혜성처럼 등장하며 사실상 ‘진짜 데뷔작’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극 중 단아하고 도도한 여대생 ‘단사란’을 안정적으로 소화해 호평을 받았고, 200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된 만큼 매력적인 목소리와 자연스러운 대사 처리, 발성 등 기본기에서도 높은 평가를 얻었다.

이후 KBS2 ‘아이리스 2’,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KBS2 ‘미녀와 순정남’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미녀와 순정남’으로 ‘2024 KBS 연기대상’ 여자 최우수상을 받으며 연기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그는 예능에서도 종종 모습을 드러내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임수향이 포함된 ‘뛰산 크루’의 훈련 과정은 12월 1일 밤 10시 10분 방송되는 MBN ‘뛰어야 산다 시즌2’ 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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