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용여, 삶에 대한 생각 전해
“감사하다 용여야, 일어났구나”
과거 뇌경색 진단받은 바 있어

배우 선우용여가 오랜만에 근황을 전하며 일상 속에서 느끼는 변화와 삶을 대하는 태도를 담담하게 털어놓았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빚 갚느라 꼴랑 2개 남은 선우용여 명품백 가격은? (충격결말)”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선우용여는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감사하다 용여야, 일어났구나’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 나이 되면 그렇게 되는 거다. 늙어보면 똑같다. 나도 그런 느낌을 받은 지 얼마 안 됐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70세 쯤 됐을 때, 그렇게 신통해진다. 아침에 일어나면 ‘용여야, 일어났구나. 반갑다’ 이렇게 된다”라며 변화를 설명했다.
또한 선우용여는 연말이 주는 감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연말이 오면 이제 별로다. ‘한 살 더 먹었으니까, 갈 날이 머지 않았네‘ 싶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저 세상 가는 걸, 연세 드신 분들은 생각하며 살아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최근 선우용여는 해당 채널을 통해 과거 뇌경색 진단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그때가 8월인데 녹화를 가야하는데 약간 덥더라. 여름이라 덥다고 생각했다. 녹화를 하는 도중 말을 하려는데 숨이 거칠고 말이 안 나왔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때 건강프로그램이라 그 자리에 의사 선생님들이 다 있었다. 오더니 손을 들어보라더라. 근데 손이 안 들린다. 그래서 병원에 갔더니 뇌경색을 진단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물리치료도 받게 됐다는 그는 “물리치료실 들어가니까 너무 아픈 사람들이 많은 거다. 그 사람들을 보며 내가 정신없이 살았구나 정신이 번쩍 들었다”라고 털어놨다.

특히 선우용여는 “여태까지 나 힘들다고 생각하지 않었지만 8남매 맏며느리로서 최선을 다하고, 우리 남편 1750만 원 어음 갚아준다고 해서 땅도 팔았는데도 안 되니까 내가 돈을 벌어야 했다. 우리 남편 돌아가실 때까지 친구 없었다. 동창 한 번 만난 적도 없었다. 집과 일밖에 몰랐는데 정신이 차려지더라”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러면서 “퇴원 후 나를 위해 살아야 하는구나 싶었다”라며 “그때부터 내가 호텔 조식도 먹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1945년생인 선우용여는 지난 1965년 TBC 1기 무용수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깡순이’, ‘원더풀 라이프’, ‘너는 내 운명’, ‘멈출 수 없어’, ‘골든 타임’, ‘닥치고 패밀리’, ‘더 이상은 못 참아’, ‘여왕의 꽃’, ‘현재는 아름다워’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현재 선우용여는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를 통해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 정경호, 돌연 터진 논란에… 결국 ‘나락行’
- “대통령 호소인”… 李, 결국 한소리 들었다
- 빠니보틀, 결혼 임박?… 열애 후 ‘투잡’ 선언
- 오연서, 알고 보니… 과거 유명 男배우와 ‘♥고백’
- ‘어도어 복귀’ 뉴진스, 드디어 기쁜 소식…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