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아바타: 불과 재’가 12월 17일 전 세계에서 최초로 개봉을 앞두고 있어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할리우드 대형 블록버스터 ‘아바타’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로, 전작들의 신기록 행진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1995년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자신의 상상에서 출발해 판도라 행성과 ‘아바타’ 종족을 주인공으로 구상한 이 시리즈는, 2009년 첫 작품을 선보이며 영화계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초현실적 스케일과 독특한 세계관, 시각적 혁신으로 관객을 사로잡은 ‘아바타’는 월드 와이드 흥행 수익 29억 2,370만 달러로 16년간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수성했다.
2022년 두 번째 작품 ‘아바타: 물의 길’ 역시 압도적 기술력과 영상미를 더해 23억 4,300만 달러 흥행을 달성했으며, 두 편 모두 10,000만 명이 넘는 국내외 관객몰이에 성공하는 기염을 토했다.
역대급 성적으로 ‘천만 관객 영화’ 반열에 오른 ‘아바타’ 시리즈는 국내에서도 1,362만 명이 관람한 1편, 1,080만 명을 기록한 2편으로 그 인기를 이어갔다. 통합전산망 기준, 각기 외화 박스오피스 3위와 6위에 올라 전설적인 위치를 굳혔다.


최고의 VFX 스튜디오 Wētā FX가 있는 뉴질랜드에서, 1,500명의 제작진이 참여해 압도적인 규모로 촬영된 이번 ‘불과 재’ 편은, 시리즈 사상 가장 큰 변화와 스펙터클을 예고한다. 16년간 수많은 전문가들로부터 구축된 판도라의 이야기와 신비로운 경관이 한층 확장된다.
새로운 ‘아바타’에서는 설리 가족이 네테이얌의 죽음을 계기로 한층 더 깊은 슬픔과 시련을 겪게 되며, ‘바랑’이 이끄는 재의 부족이 등장해 판도라에 거대한 불과 재의 위기가 닥치는 내용이 그려질 예정이다. 기존까지 볼 수 없었던 판도라의 이면과 시리즈 최초로 비춰지는 재의 부족이 작품의 차별화되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샘 워싱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 케이트 윈슬렛 등 시리즈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이번 작품에도 다시 출연하고, 우나 채플린, 데이빗 듈리스 등 신규 캐릭터들도 새롭게 등장할 예정이다.
국내에서 오랜 기간 사랑받아 온 ‘아바타’ 프랜차이즈의 차기작 ‘불과 재’가 연말 극장가를 또 한 번 뜨겁게 달구며 천만 관객 돌파 신화를 다시 쓸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