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미, ‘그리운 금강산’ 열창
김혜경 여사, 연신 오열
조수미와 선후배 사이인 것으로 알려져

이재명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양국 교류 행사가 열린 가운데 김혜경 여사가 눈물을 참지 못했다.
지난 18일(현지 시각) 이 대통령 부부는 아부다비 대통령궁에서 열린 양국 문화교류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해당 행사에서는 소프라노 조수미의 무대 ‘그리운 금강산’이 준비돼 있었다.
무대에 오른 조수미는 ‘아리랑’, ‘환희의 송가’ 등을 불렀고 마지막 곡으로 ‘그리운 금강산’을 열창했다.
조수미가 ‘그리운 금강산’ 무대를 진행하는 도중 김혜경 여사가 객석에서 연신 눈물을 훔쳐 화제가 됐다.
김 여사의 눈물이 멈추지 않자, UAE 관계자는 김 여사에게 휴지를 건네주기도 했다.
김 여사는 조수미와 선화예고 선후배 사이로 김 여사가 조수미를 사석에서 ‘선배’라고 부른다고 전해지고 있다.
앞서 조수미는 올해 7월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문화예술계 수상자 간담회에 참석해 김 여사에게 “떨려 손 줘봐 봐”라고 말하며 친분을 과시한 장면도 화제를 모았다.
이 대통령도 지난 2017년 성남시장 재임 당시 성남문화재단이 기획한 ‘조수미 콘서트’로 조수미와 인연을 맺은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 여사는 이날 오후 아부다비에 있는 한식당에서 ‘UAE 소재 대학 한류동호회’ 회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김 여사는 “문화교류가 산업적이거나 상업적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결국은 사람과 사람 간의 교류가 핵심이라는 게 대통령의 철학”이라며 “UAE와 한국이 교류하는 과정에서 여러분이 필요로 하는 지원이 있다면 언제나 말씀해달라”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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