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출연 거부 요청받아
“저 나오면 안 돼요. 사정이 많다”
“안 나오게 해드릴게요”

가수 성시경이 식당 직원에게 촬영을 거부 당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7일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 ‘성시경 SUNG SI KYUNG’에는 ‘성시경의 먹을 텐데 l 을지로 우래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성시경은 “오늘은 드디어 우래옥에 간다”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그는 이곳을 “냉면의 최고봉이라고 불리는 곳”이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저번에 소개했던 문화옥에 이어, 이번엔 우래옥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성시경은 가게에 도착해 “여기는 1946년부터 장사한 진짜 노포”라며 내부를 설명했다.
이어 자리에 앉은 성시경은 “불고기 세 개 주세요”라고 주문했다.
또 우래옥의 대표 메뉴들을 세세하게 소개하기 시작했다.
성시경은 “회불고기, 대갈비는 예약해야 먹을 수 있다. 뼈에 붙은 기름지고 꼬득꼬득한 식감이 매력”이라고 말하며 해당 메뉴를 추천했다.
또 그는 “국밥은 아직 안 먹어봤지만 맛있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이며 다양한 메뉴를 언급했다.

성시경은 고깃집 특유의 향에 대해 “요즘 친구들은 이 냄새에 큰 감흥이 없을지 모르지만, 어릴 적 우리 세대에겐 ‘외식의 냄새’였다”라고 떠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부모님이 주말에 데려가던 고급 고깃집 냄새, 간장향과 숯불향이 섞인 그 느낌”이라며 추억을 떠올렸다.
이때 고기를 굽기 위해 직원이 등장했고, 직원은 카메라를 보더니 “제가 혹시 (영상에) 나오나요?”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이에 성시경은 “안 나오게 해드릴게요”라고 즉시 답하며 모자이크를 약속했다.
직원은 한 번 더 “저 나오면 안 돼요. 사정이 많다. 절대 나오면 안 된다”라고 당부했고, 성시경은 “사연들이 엄청 많다. 새 삶을 사는 분들이 많다”라고 말하며 이해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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