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최근 두 차례 더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 주말 방 의장을 2회에 걸쳐 추가 소환했다. 이는 5일 이뤄진 첫 조사가 마무리되지 않아 다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지난 9월 15일과 22일, 6일 등 세 차례 소환에 이어 총 다섯 번째 출석이 됐다.
방시혁 의장은 2019년 하이브가 상장을 앞둔 시점에서, 기존 투자자들에게 기업공개가 추진되지 않는다고 알린 뒤, 개인적으로 연관된 사모펀드 측에 지분을 매도하도록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하이브 상장 이후 해당 사모펀드가 보유한 주식을 매각하며 방 의장은 차익의 30%에 해당하는 약 1900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겼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사건과 관련해 경찰은 7월 24일, 하이브 본사를 압수수색하며 수사에 나섰고,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의 검찰 고발로 금감원 특사경 또한 사건을 조사 중이다. 이와 별도로 국세청은 7월 하이브를 대상으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17일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방시혁 의장 사건의 수사가 상당 부분 진척됐다고 밝혔다.
방시혁 의장 측은 이 같은 혐의에 대해 전면적으로 부인하고 있다.
사진=MHN,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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