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성산소’에 맞선 글루타치온의 비밀…베토벤 “와인이 너무 늦게 왔다” 마지막 한마디의 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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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SBS의 프로그램 ‘세 개의 시선’이 노화와 다양한 질병의 뿌리로 지목되는 ‘활성산소’와 이에 맞서는 간의 조력자 ‘글루타치온(GSH)’의 역할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21회는 16일 오전 8시 35분 전파를 탈 예정이며, 산소가 매일 신체 내에 쌓이는 독성물질 ‘활성산소’로 변할 수 있어 간경변, 암, 치매를 비롯한 여러 건강 문제의 원인이 된다는 점을 상세히 전한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이현희는 이 자리에서 “간이 기능을 상실하면 뇌가 가장 먼저 위험해진다”며, 뇌는 산소를 필요로 하는 비율이 높아 활성산소의 영향에 더욱 민감하다고 강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글루타치온’이 바로 이런 활성산소에 대응하는 핵심 항산화 성분으로, 간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사용되는 ‘항산화 방패’임을 밝힌다. 더불어 글루타치온을 두고 전문가들이 ‘항산화 네트워크의 지휘자’라 칭하며 신체의 피로, 염증, 노화의 시작점에 자리한다고 설명한 대목도 소개된다.
40대 이후 급격한 글루타치온 감소로 인해 만성 피로, 기미, 두뇌 기능 저하가 나타나며, 이는 신체의 항산화 체계가 약해지고 있음을 시사하는 신호라고 분석된다. 이에 대응해 흡수 효율을 높인 ‘리포좀 글루타치온’ 같은 신기술도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회차에는 고전 음악의 거장 베토벤을 둘러싼 ‘의학적 미스터리’에도 초점을 맞춘다. 최근 그의 머리카락 유전자 분석으로 의외의 단서가 밝혀졌다는 연구 결과와, 베토벤이 생전 즐겨 마신 와인에 얽힌 비밀이 수면 위로 드러난다. 그의 임종 직전 마지막 남긴 “와인이 너무 늦게 왔다”라는 말의 진정한 의미 역시 면밀하게 추적한다.
SBS ‘세 개의 시선’ 21회는 16일 오전 8시 35분 방영될 예정이다.
사진=SBS ‘세 개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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