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쉴 틈 없는 아재 개그’…하정우·공효진, ‘윗집 사람들’에서 보여줄 독특한 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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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12월 3일 전국 극장가에서는 ‘윗집 사람들’이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이 작품은 매일 밤 반복되는 층간소음 때문에 윗집 부부인 하정우·이하늬와 아랫집 부부인 공효진·김동욱이 함께 식사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를 담고 있다.
이 영화는 독특한 구성과 빠른 템포의 대사가 특징이며, 하정우와 공효진, 김동욱, 이하늬 네 배우의 시너지로 완성도를 높인다. 각 인물이 각자의 리듬과 감정으로 몰입도 높은 연기를 선보여 이야기에 몰입을 더할 예정이다.
배우이자 연출을 맡은 하정우는 특유의 개그 감각과 정확한 디렉팅으로 극의 중심을 잡았다. “대사량이 정말 많았다. 숨도 쉴 틈이 없고, 눈을 감을 수도 없는 장면이라 짧은 시간에 집중을 다 쏟아야 했다”고 전하며 섬세한 연기와 연출에 대한 노력을 강조했다.


공효진은 극 중 “태연한 척 연기해야 했다”며 실제 부부의 자연스러움과 황당함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기 위해 집중했다고 밝혔다. 김동욱은 자신의 캐릭터 현수가 4명 가운데 가장 현실적이고 솔직하게 감정을 드러낸다고 언급하며, 분노와 화를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신경 썼음을 전했다.
이하늬는 평소 유쾌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고요하면서도 아이러니한 ‘테라피스트’ 역할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하정우와 함께 아랫집 부부의 사적인 공간에 파고들어 불가사의한 긴장감을 더한다.
‘윗집 사람들’은 네 배우가 각자의 눈빛과 리듬만으로도 완벽한 연기 합을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깊은 몰입과 현실적인 공감을 선사한다. 일상적이지만 기묘한 상황들이 웃음은 물론 현실을 비추는 순간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M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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