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조세호에 축가 거절당해
“기분이 굉장히 안 좋았다”
“정중히 거절하더라”

방송인 박명수가 후배 조세호를 향해 솔직한 서운함을 털어놨다.
7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전민기와 함께 ‘검색N차트’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 키워드는 ‘연예계 대표 짝꿍’이었고, 전민기는 조세호와 남창희를 그중 하나로 꼽았다.
이에 박명수는 “조세호, 남창희 두 분이 아주 아래 후배지만 서로를 아끼고 격려하면서 같이 가는 게 너무 보기 좋다”라며 후배들을 칭찬했다.

그러나 곧이어 박명수는 조세호의 결혼 이야기가 나오자 “조세호에게는 기분이 나쁘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제가 선배로서 ‘바보에게 바보가’를 축가로 불러주겠다고 했는데 됐다고 해서 기분이 굉장히 안 좋았다”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박명수는 “나는 사랑하는 마음에 좋아하는 후배여서 축가 부르려고 했더니 정중히 거절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태양, 거미 다음에 내가 하기는 그렇지 않냐. 조세호 마음을 알겠더라”라고 수긍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이내 “그래도 개그맨 선배인데. 내가 결혼하는데 경규 형이 축가 부르고 싶다고 하면 ‘그럼요’ 할 거다. 상처 받았다”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그는 “예능하는 애들이 아주 버르장머리가 없다”라며 농담 섞인 핀잔을 날렸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명수 말 이해된다“, “진심으로 해주고 싶었던 거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세호는 지난 2001년 SBS 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또한 그는 지난해 9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이와 함께 박명수는 ‘라디오쇼’를 비롯해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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