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5일 경찰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방 의장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3차 소환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월 두 차례 이뤄졌던 소환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됐다.
경찰은 방 의장에게 2019년 하이브 상장 전 주주들에게 IPO 계획이 없다고 알리고, 자신이 연관된 사모펀드에 지분을 매각하게 했다는 의혹을 확인 중이다. 또한 지분 매각 과정에서 발생한 차익 배분 경위가 조사의 핵심이 됐다.

이 사건과 관련해 하이브는 7월 24일 서울 용산구 본사 사옥에서 압수수색을 받았으며,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방 의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아울러 금융감독원의 특별사법경찰도 수사에 나선 상태다.
여기에 국세청 역시 7월, 하이브를 대상으로 세무조사에 착수하며 전방위적 감시가 이어지고 있다.
방 의장은 하이브 상장 이후 사모펀드가 보유 주식을 처분한 뒤 매각 차익의 30%인 약 1900억 원을 부당하게 챙겼다는 의혹으로 조사받고 있으나, 혐의 사실은 모두 부인했다.
사진=MHN,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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