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 지인 비보에 슬픔
“먹먹해서 하늘만 보며 심호흡”
함께했던 추억과 그리움 전해

방송인 안선영이 캐나다에서 지인의 비보를 접하고 슬픔을 전했다.
안선영은 지난 4일(이하 한국 시각)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아직 너무 젊으신데… 늘 환하게 웃으며 반겨주시던 얼굴이 눈에 선하네요”라며 “토론토로 가보지도 못하고 근조환만 보냅니다… 이모 부디 천국에선 편히 잼나게 쉬세요”라고 적었다.
이어 5일 오전에는 “서울서 들려온 비보에 먹먹해서 한참을 푸른하늘만 바라보며 심호흡을 했다”고 시작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내게 을지로에 빠질 수 있는 바이브를 처음 제대로 보여주신 분의 장례식장에 가보지 못하는 마음을 근조환으로 대신 전하고, 이모가 건강하고 밝았던 그때의 모습을 영상으로 돌려보며, 그때 유튜브로 함께 찍어두어서 다행이다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홀로 헬스장에 가서 영상을 보며 무의식적으로 근력운동을 했다. 그냥 오늘 하루도 ‘어디에서든 무얼 하든 열심히 살아야‘ 덜 슬플 것 같으니까”라며 “이모 부디 천국에선 아프지 말고 매일 행복하세요. 늘 푸짐하게 나눠주시던 따뜻한 음식들과 밝은 웃음 잊지 않을게요!!”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안선영이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는 모습과 함께, 지인의 장례식장에 보낸 근조화환이 담겨 있어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안선영은 지난 2000년 MBC 1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2013년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최근에는 아이스하키를 배우는 아들을 위해 캐나다로 이주해 생활 중이다.
안선영은 캐나다 생활의 고충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직접 가구를 옮기는 사진과 함께 “배달비 3만 원 아끼려고 다들 어깨 연골 찢어지게 이렇게 직접 가구까지 차에 싣고 가고 그러죠?”라고 토로하며 “배달 천국 대한민국 너무 좋은 나라임. 여러분 감사하고 살아요 우리나라 만세”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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