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우, 尹 감싸안아
”신뢰성을 얻기가 힘들다”
“이런 종류의 얘기를 많이 하지 않느냐“

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이 최근 법정 증언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총기 발언을 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국민의힘 대변인이 이를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은 지난 3일 저녁 YTN 라디오 ‘김준우의 뉴스정면승부’에 출연해 곽 전 사령관의 법정 증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 대변인은 “(오늘) 처음으로 이 이야기를 꺼냈다고 그러는데 그러면 신뢰성을 얻기가 힘들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그는 “친구들끼리 있다가도 이런 종류의 얘기를 많이 하지 않느냐. 총 얘기는 안 하더라도 ‘너 진짜 죽는다’ 뭐 이런 얘기가 있지 않느냐”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은 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재판장 지귀연) 심리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날 곽 전 사령관은 “제가 지금까지 말을 못 했던 부분을 하겠다”라며 “한동훈 이야기를 분명히 하셨고, 지금까지 차마 제가 말씀 안 드렸는데 한동훈 등 일부 정치인을 호명하시면서 당신 앞에 잡아 오라 그랬다”라고 폭로했다.
또 곽 전 사령관은 “당신(윤 전 대통령)이 ‘총으로 쏴서라도 죽이겠다’라고 하셨다”라고 전해 충격을 자아냈다.

이번 발언을 두고 정치권에서는 진위 공방이 확산되고 있다.
한편 이 같은 곽 전 사령관의 증언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10월 1일 무렵은 제가 여당 대표로서 당과 정부의 성공을 위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의료사태 해결, 김건희 여사 비선에 대한 단속, 김 여사에 대한 민심을 반영한 특별감찰관 임명을 비공개로 요청하고 있을 때였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참담하고 비통하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