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영화 ‘인턴’서 춤춰
플래그십 스토어 파티
‘위플래쉬’ 안무

배우 한소희가 남다른 춤 실력을 선보였다. 개봉과 동시에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공감으로 호평받고 있는 영화 ‘인턴’이 흥미진진한 TMI를 공개했다. 우투투의 최고령 직원이자 막내 인턴 ‘기호’의 친근하고 유쾌한 매력 뒤에는 최민식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숨어 있다. 자리를 배정받은 ‘기호’가 크림빵과 오란다를 책상에 꺼내놓는 대목에서는 우연히 발견한 모션 데스크 기능을 즉석에서 활용해 재치 있는 장면을 만들어냈다.
또한 원작에서 로버트 드 니로가 앤 해서웨이에게 손수건을 건네던 상징적인 순간은 ‘기호’가 ‘선우’에게 티슈를 쓱 내미는 모습으로 재해석해 한국적인 현실감을 더했다. 여기에 최민식이 직접 제안한 ‘뻐꾸기 날린다’, ‘숭구리당당’ 등 위트 있는 대사가 더해지며 연륜과 장난기를 두루 갖춘 한국의 ‘기호님’이 탄생할 수 있었다.

워커홀릭 CEO ‘선우’가 춤과 노래로 뜻밖의 반전 매력을 선사하는 장면에도 재미있는 비하인드가 담겼다. 플래그십 스토어 파티에서 ‘선우’의 ‘위플래쉬’ 안무는 과거 팬미팅을 위해 춤을 연습했던 한소희가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선보이며 탄생했다. 한소희는 “절대 웃기려고 한 게 아니라 진심으로 열심히 춘 것” 이라고 밝혀 유쾌함을 더했다.
또한 홀로 야근하던 ‘선우’가 부르는 카니발의 ‘거위의 꿈’은 성공한 CEO의 당당함 뒤에 가려진 외로움을 담았다. 김도영 감독은 “‘거위의 꿈’은 ‘선우’와 꼭 닮은 노래다. 개인적으로도 매우 애정하는 사랑스러운 장면”이라고 전했다. 특별출연 캐스팅 비하인드 역시 눈길을 끈다. 거침없는 돌직구로 ‘선우’를 진땀 빼게 만드는 우투투 전속 모델 ‘백루다’ 역은 최민식의 추천으로 성사됐다.

시리즈 ‘맨 끝줄 소년’에서 호흡을 맞췄던 최민식이 직접 한지은을 감독에게 추천했고 한지은은 얄미운 ‘백루다’ 캐릭터를 맛깔나게 소화하며 영화에 재미를 더했다. 또한 ‘기호’가 그리워하는 아내 역으로는 권해효 배우의 실제 아내이자 배우인 조윤희가 깜짝 등장한다.
사진만으로도 뚜렷한 존재감과 서사를 전할 배우를 고민하던 김도영 감독이 평소 친분이 있던 조윤희에게 직접 부탁해 성사된 것. 짧은 사진 한 장만으로도 ‘기호’가 지나온 세월을 짐작게 하며 영화의 따뜻한 정서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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