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월드컵 티켓 20장 구매 밝혀져
조별리그 탈락에 “무료로 나눠줬다”
총 2천만 원 상당… 놀라움 안겨

전 축구선수 겸 해설위원 이영표가 뜻밖의 행보를 펼친 사실이 공개된다. 오는 8월 2일 방송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전현무의 베스트 프렌드로 거듭난 ’77 프렌즈’ 이영표가 스페셜 MC로 출격한다.
앞서 그는 비싸기로 소문난 월드컵 LA 경기 티켓을 대량 구매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지만 대표팀의 조별리그 탈락으로 LA 행이 무산되면서 이영표가 무려 2천만 원 상당의 티켓을 어떻게 했을지 관심이 쏠린 가운데 마침내 숨겨진 뒷이야기가 밝혀진다.
이영표는 씁쓸한 표정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티켓 스무 장을 모두 무료로 나눠줬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평소 소탈하게 스포츠 웨어만 입고 다니는 이영표가 2천만 원이라는 거액을 통 크게 기부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미처 몰랐던 그의 반전 면모에 모두가 감탄을 금치 못한다.

이때 무언가 깨달은 듯한 전현무가 “너 티켓값 때문에 중계 중에 책상을 세 번이나 내리쳤던 거구나!”라고 소리치며 폭풍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낸다.
전현무의 일방적인 추측에 이영표가 웃기만 하자 모두가 ’이영표 몰이’에 혈안이 된다. 이에 그는 “우리나라가 32강에 못 올라가서 속상한 마음에 주변에 필요하신 분들에게 무료로 나눠드렸다”라고 허심탄회한 심경을 전한다.
그러자 전현무는 “갑자기 또 가슴이 아파진다”라며 태세 전환을 시도해 스튜디오를 다시 한번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영표의 뜻밖의 통 큰 기부와 ’77 프렌즈’ 전현무와의 매콤한 티키타카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아성찰 프로그램이다. 지난 회는 최고 시청률 5.6%를 기록하며 216주 연속 동시간대 예능 1위로 흥행 독주를 이어갔다.
한편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지난달 25일 남아프리카 공화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 패했다. 이후 같은 달 29일 조별리그 최종 탈락이 확정되며 32강 진출이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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