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국, 2세 욕망 드러내
“저도 국가를 위하고 싶다”
TV CHOSUN ‘왕은 무얼 자셨는가’

‘왕은 무얼 자셨는가’ 양상국이 2세 욕망을 드러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 CHOSUN ‘왕은 무얼 자셨는가’에는 ‘숙종 경력직’ 배우 임호가 함께했다. 1995년 최고 히트작, 시청률 42.9% 공전의 히트 드라마 ‘장희빈’에서 ‘숙종’ 역을 맡았던 임호가 등장하자 ‘내시’ 양상국은 “주상 전하 납시오”라며 환영했다. 임호는 “난봉꾼이라고 하는데 사랑이 많았던 숙종이다”라며 스스로를 소개했다.
드라마 ‘대장금’에서도 왕 역할을 맡아 ‘맛이 좋구나’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킨 임호에게 양상국은 “우리 장금이는 여기서 바로 해서 드린다”며 ‘뉴욕장금이’ 이연주 셰프를 자랑해 앞으로 펼쳐질 밥상에 기대를 모았다.

첫 번째로 천연두에 걸린 숙종을 위해 숙종의 어머니 명성왕후가 손수 차린 수라상의 ‘타락죽’이 등장했다. ‘명성왕후’라는 말에 지예은은 “완전 유명하죠! 나 가거든…”이라며 조선 말 고종의 왕후 ‘명성황후’를 떠올렸다. 신기루마저도 ‘명성황후’ 역을 맡았던 배우 최명길을 떠올리며 지예은의 엉뚱미에 전염돼 웃음을 자아냈다.
천연두에 걸린 숙종을 위해 어의 ‘유상’이 조정과 왕실의 거센 반대를 무릅쓰고 옷소매에 몰래 숨겨 들어가 숙종에게 먹인 ‘저미고’의 주재료는 돼지 꼬리에서 뺀 피였다. 이 음식의 정체를 알자 ‘먹잘알’ 신기루마저도 “그건 못 먹는다”라며 급하게 태세를 전환해 거부하는 반전을 보였다.

이어 세기의 사랑이자 조선 최대 스캔들로 불리는 숙종과 ‘장희빈’ 장옥정의 사랑 이야기가 그려졌다. 조선왕조 역사상 최초로 숙종은 장희빈에게 별채 ‘취선당’을 선물했다. 최태성은 “숙종은 한 번 꽂히면 직진이었다. 불도저 사랑이다”라고 전했다.
사랑에 빠진 숙종은 장희빈을 찾아와 스트레스를 풀었고 지친 숙종을 위해 장희빈은 오골계탕과 흑염소 수육으로 흑심이 가득 담긴 블랙 푸드 ‘유혹의 밥상’을 올렸다. 원기를 북돋아준 메뉴에 신기루는 “보통이 아니다. 숙종의 사랑을 받은 이유를 알겠다. 이거 먹고 ‘주무세요’는 아니고…밥상으로 이렇게 유혹했구나”라며 감탄했다.
최태성은 “결과가 좋았다. 후사 마련은 왕의 중요한 책무였기에 국가를 위한 일이었다”라며 숙종과 장희빈 사이에서 태어난 장남이 훗날 조선 20대 왕 경종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미혼남’ 양상국은 “저도 국가를 위하고 싶다”라며 후사 마련에 대한 야망(?)을 드러냈다. 한편 양상국은 1983년생으로 42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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