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갑’, 탈북부터 인신매매, 북송 위기까지 공개
기무사 도움으로 한국행 성공한 사연
연매출 30억 전복 사업가 된 인생 역전기

북한군 11명 집단 탈북 사건의 주인공인 이은영 씨의 파란만장한 인생사가 공개된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는 은영 씨가 한국 정착 후 연매출 30억 원 규모의 전복 사업가로 성공하기까지의 과정이 공개된다.
은영 씨는 북한 기업소 간부의 딸로 부족함 없이 자랐지만 자유를 갈망해 고등학교 졸업 후 자진 입대했다고 밝혔다. 다만 당시 북한 최악의 식량난 ‘고난의 행군’이 이어지며 배급도 나오지 않았던 열악한 부대 생활 끝에 그는 동료 군인들과 함께 목숨을 걸고 탈북을 감행했다.
중국 땅에 발을 디딘 순간부터 은영 씨에게는 또 다른 지옥이 펼쳐졌다. 자신과 동료들에게 선뜻 도움의 손길을 건넸던 조력자의 정체가 다름 아닌 ‘인신매매범’이었다.

그는 취업을 미끼로 강제 결혼까지 강요당했다. 은영 씨는 낯선 땅에서 말도 통하지 않은 채 감금에 가까운 생활을 보내며 하루 종일 집안일과 농사일을 떠맡아야 했다.
심지어 브로커의 신고로 중국 공안에 덜미를 잡혀 북송 위기까지 처했다. 은영 씨는 이후 중국 공안과 대한민국 기무사에서 도움을 받아 탈출했다고 전했다. 특히 기무사 관계자는 그에게 가짜 신분증으로 여권을 발급하게 한 뒤 특이한 방식으로 서류를 제출하라는 은밀한 지침까지 전달하며 비자 발급을 도왔다고 한다.
극적으로 대한민국에 정착한 은영씨는 전라도 강진에서 전복 양식업에 뛰어들어 직접 영업에 나서 사업을 일궜다. 그는 관광버스 기사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버스에서 명함을 돌리고 노래까지 하며 발로 뛰는 영업으로 직거래가 수직 상승하는 놀라운 결실을 맺었다.

이후 끊임없는 도전과 남다른 장사 수완으로 사업을 일군 은영 씨는 현재 연 매출 30억 원을 기록하는 전복 CEO로 성공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방송와에는 그의 성공 신화에 이어 지난 출연 당시 화장품 사업으로 눈길을 끈 사업가 박진희 씨 전철우 씨까지 함께해 자신들만의 장사 철학과 성공 노하우를 아낌없이 소개할 예정이다.
북한군 11명 집단 탈북 주인공 이은영 씨가 한국에서 연매출 30억 전복 CEO로 거듭난 성공 신화는 오는 26일 일요일 저녁 8시 50분에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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