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민경욱 게시물에 댓글 달아
“빨리 퇴원해서 왕성하게 활동하시기 바란다”
“잘 회복돼 기쁘다”

강연 도중 쓰러져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던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이 직접 근황을 전하며 회복 소식을 알렸다. 이 가운데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의 반응이 눈길을 끌고 있다.
민 전 의원은 지난 23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예 “지난번엔 죽는 줄 알았는데 이번에는 죽은 줄 알았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아직 중환자실에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 의원은 해당 게시물에 “잘 회복돼 기쁘다”라는 댓글을 달았다. 그러면서 “빨리 퇴원해서 왕성하게 활동하시기 바란다”라고 쾌유를 빌었다.

앞서 민 전 의원은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열린 제11회 고신애국지도자연합 서울 포럼에 연사로 나섰다. 당시 그는 ‘부정선거와 기독인의 소명’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민 전 의원은 자신의 견해를 밝힌 뒤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이어가던 중 갑작스럽게 몸 상태에 이상을 보였다.
민 전 의원은 단상 뒤로 쓰러졌고 현장에 있던 참석자들이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실시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민 전 의원을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이 같은 갑작스러운 상황에 행사 주최 측은 예정됐던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포럼을 마무리했다. 이어 참석자들과 함께 민 전 의원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김상현 자유와혁신 최고위원은 “현재까지 의식불명인 상태이고 호흡은 돌아왔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뇌 병변이 의심돼 CT 촬영 등 검사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해 많은 이들이 충격에 휩싸였다. 그는 “현장에는 자유와혁신 간부 2명이 함께 있어 해당 소식을 직접 전해 듣고 있다”라며 “민 전 의원의 회복을 위해 기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이후 김 대표는 지난 15일에도 민 전 의원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그는 “(민 전 의원이) 심폐소생술로 호흡이 돌아왔다“라고 알렸으나 “(민 전 의원이) 아직 의식이 없다. 현재는 깊은 마취 상태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그는 “오늘 중으로 주치의가 결정되는 대로 수술을 받으실 것으로 내용을 전달받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다행히 민 전 의원은 수술 후 지난 16일 의식을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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