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윤, 발언 중 말실수해 ‘파장’
의원실 통해 해명 메시지 전했다
“2030년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뤄내겠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본선에 진출한 이성윤 의원이 연설 도중 ‘정권교체’를 언급하는 말실수를 해 현장이 술렁였다.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대표·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 결과가 발표됐다.
결과에 따르면 박선원, 이성윤, 김용, 한민수, 서미화, 최민희, 김영호, 임미애(기호순) 후보 등 8명이 최고위원 본선 진출에 오르게 됐다. 특히 이날 본선에 오른 친청(친정청래)계 후보들은 검찰·사법·언론개혁 완수와 당정 공조를 핵심 과제로 내세웠다. 그러면서 개혁 드라이브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 의원은 “우리 민주당도 엄중·신중 모드로는 안 된다. 날마다 개혁, 또 개혁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은 개혁할 때 민주당다웠고 총선과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하려면 반드시 개혁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1월부터 7월까지 한 번 해봤으니 누구보다 더 잘할 수 있다”라고 자신감을 뽐냈다.
그는 “검찰개혁·사법개혁·언론개혁의 씨앗을 뿌렸으니 이번에는 확실하게 더 잘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때 이 의원은 “2030년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뤄내겠다”라고 발언해 일각에서 파장이 크게 일었다. 민주당이 현재 집권 여당인 만큼 ‘정권 재창출’ 대신 ‘정권교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이다.

이 같은 논란이 일자 같은 날 이성윤 의원실은 이 의원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정정한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의원실 측은 “오늘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최고위원 후보가 예비경선 직후 소감발표 중 ‘이재명 정부 성공의 마침표, 정권교체’라는 표현은 정권재창출의 오류”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이성윤 최고위원 후보는 지난 20일 합동연설회에서도 ‘이재명 정부 성공의 마침표, 정권재창출을 꼭 이뤄내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라고 부연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이성윤 최고위원 후보는 강력한 개혁과 당원주권정당, 그리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많은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하며 글을 끝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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