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준 사칭 계정 등장…
발견 즉시 차단·신고 요청
연예인 사칭 잇따라…

배우 엄기준이 사칭 피해를 당했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지난 22일 엄기준의 소속사 이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최근 엄기준을 사칭한 계정이 팬들에게 접근하고 있다는 제보를 접수했다고 알렸다.
소속사는 엄기준이 실제로 사용하는 인스타그램과 회사가 운영하는 공식 계정을 함께 안내했다. 이어 해당 계정을 제외한 나머지는 엄기준과 관계없는 사칭 계정이라며 메시지나 팔로우 요청 등을 받을 경우 주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사칭 계정을 발견했을 때의 대응 방법도 전했다. 관련 화면을 캡처해 소속사 이메일로 보내고 해당 계정을 차단한 뒤 SNS 운영사에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엄기준 뿐만 아니라 최근 연예인의 이름과 사진을 무단으로 이용해 이용자에게 접근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방송인 홍석천도 자신을 가장한 계정을 직접 공개하며 별도의 부계정을 운영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배우 문채원과 김동준 측 역시 과거 유사한 피해 가능성을 알리며 팬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엄기준은 1976년생으로 올해 50세다. 그는 1995년 연극 ‘리차드 3세’로 무대에 처음 올랐으며 이듬해 뮤지컬 ‘올리버’에서 앙상블로 참여하며 뮤지컬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06년 단막극 ‘드라마시티-누가 사랑했을까’를 계기로 TV로 활동 영역을 넓혔고 드라마와 뮤지컬을 중심으로 영화와 연극 무대까지 오가며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경찰청 사람들’에서 비행 청소년을 연기하며 악역 캐릭터를 처음 맡은 그는 이후 드라마 ‘피고인’, ‘펜트하우스’, ‘7인의 탈출’ 등에서 강렬한 악역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2020년 방송된 ‘펜트하우스’는 전국 기준 최고 시청률 29.4%를 기록했으며 엄기준은 같은 해 SBS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또한 엄기준은 2024년 30대의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며 현재 뮤지컬 ‘그날들’에서 정학 역으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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