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과거 ‘무도’ 공포 특집 언급
“무섭지 않은데 무서운 척 한 거다”
“번지점프는 진짜 무서웠다” 고백

방송인 박명수가 과거 예능 프로그램 촬영 중 위협을 느낀 일을 털어놔 이목을 모았다. 2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모델 이현이와 밴드 ‘소란’의 멤버 고영배가 게스트로 등장해 박명수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그는 귀신의 존재에 대한 질문에 “귀신과 외계인 모두 없다고 생각한다.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것을 왜 그렇게 생각하냐”라고 말했다. 이어 과거 ‘무한도전’ 공포 특집을 언급한 박명수는 “나 예전에 ‘무한도전’ 할 때도 무섭지 않은데 무서운 척한 거다”라고 덧붙이며 당시 방송에서 보인 반응이 연기였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무서워도 카메라 감독이 찍고 있는데 그게 무섭냐. 카메라에 빨간불이 들어오는데 그걸 가리고 서 있는데도 보인다”라고 털어놨다. 박명수는 “놀이공원 귀신의 집이나 사람이 만든 것은 하나도 안 무섭다”라며 공포 체험에는 겁을 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반면 실제 위험을 느꼈던 경험은 따로 있었다. 그는 “걸어가다가 바닥에 스펀지로 해서 쑥 빠진 건 무서웠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현이가 신체적 위해를 받을 상황에서만 두려움을 느끼는 것 아니냐고 묻자 박명수는 “죽을까 봐 번지점프는 진짜 무서웠다“라며 웃음을 보였다.

앞서 그는 지난 2016년 7월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공포 체험에 나선 바 있다. 당시 박명수는 “귀신 나오는 거 뭐 무섭냐. 제작진한테 미안하네”라며 덤덤한 반응을 보였다. 특히 그는 천장에서 떨어진 귀신 소품을 보고도 태연한 모습이었지만 푹 꺼지는 땅에 발을 대고 크게 놀라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박명수는 지난 1993년 MBC 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일요일이 좋다’, ‘해피투게더 3’, ‘일밤’, ‘세바퀴’, ‘무한도전’, ‘마이 리틀 텔레비전’,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위대한 가이드’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해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 박명수는 MBC 에브리원 예능 ‘위대한 가이드3’에 출연 중이다. 아울러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와 유튜브 채널 ‘할명수’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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