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술자리 폭로에 당혹
술 버릇은 남자친구 공개
“그 얘기를 왜하냐”

코미디언 김신영이 방송 중 터진 술자리 폭로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24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의 코너 ‘선생님을 모십니다’에는 그룹 AOA 출신 지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김신영과의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다.
이날 지민은 김신영의 술 버릇을 폭로해 달라는 요청에 “같은 말 반복하는 거랑 갑자기 남자친구 밝힌 거. 갑자기 자기 남자친구가 이 사람이라고 했다”라고 거침없는 폭로를 이어갔다.
이에 김신영은 “그 얘기를 왜 하냐. 심지어 그때 남자친구가 왔다. 처음에는 모르는 사람인 척 장난쳤는데 이 친구들이 눈치가 빠르더라”라며 당혹스러워했다.

그러자 지민은 “갑자기 누가 오셔서 ‘누구세요?’ 했는데 남자친구라고 하더라. 그러고 나서 언니가 고백을 하면서 모든 게 퍼즐이 맞춰지기 시작했다. 그게 정말 뇌리에 박혀 있다”라고 당시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김신영 역시 지민의 술 버릇을 언급하며 반격에 나섰다. 그는 “술을 먹으면 울거나 웃거나 한다. 했던 얘기 반복한다거나. 셋이 모여서 술을 마시면 셋 다 벽에다 대고 했던 얘기 반복한다”라고 고백했다.
또한 김신영은 “우리가 못 보던 사이에 중국 활동도 하고 저한테 한 번씩 혼난다. SNS에 사진을 올리면 제가 ‘더 입어. 여며라. 목티 입어라’라고 했다”라며 지민의 과감한 의상을 지적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이에 지민은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김신영은 “한참 혼내고 났는데 그게 트렌드였더라. 란제리룩처럼. 그래도 그건 안 되겠다 여며라, 단추 잠가라고 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신영은 2003년 SBS 개그콘테스트를 통해 데뷔했다. 특히 김신영은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의 DJ로서 10년 넘게 청취자들의 점심시간을 책임지며 ‘라디오계의 여왕’이라는 수식어까지 얻었다.
또한 고(故) 송해의 뒤를 이어 KBS1 ‘전국노래자랑’의 첫 여성 단독 MC로 낙점되어 전국 팔도를 누비며 시청자들과 뜨겁게 호흡하는 등 국민적인 사랑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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