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새 예능 합류
“아형’ 잠정 하차 언급
“사실 욕먹을 짓”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의 ‘아는 형님’ 활동 중단 후 행보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JTBC ‘연애전쟁’ 제작발표회에는 MC 김희철을 비롯해 이효리, 서장훈과 박은영 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현장에서 김희철은 JTBC ‘아는 형님’ 잠정 하차와 관련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공백기 와중에 동일 방송사의 또 다른 예능에 합류하게 된 상황과 관련해 그는 “사실 욕 먹어야 될 짓”이라는 자폭 발언으로 현장을 폭소케 했다.
섭외 비화에 대해서는 “‘연애전쟁’은 이미 올 초부터 하기로 돼 있었고 ‘아는 형님’은 저한테 너무 소중한 프로그램이다. 저를 이만큼 띄워준 프로그램 아닌가”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아형’을 매주 목요일에 찍다 보니까 출국하거나 이럴 때 제 스케줄에 맞춰야 하는 상황이 생기더라. 저도 두 개씩 촬영하다 보면 맨 앞자리에서 집중을 못하는 상황이 생겼다“라고 고백했다.
특히 김희철은 “호동이 형 마인드처럼 내가 비행기를 20시간 타든, 피곤하든 게스트나 시청자분들한테 걸리면 안 되지 않냐. 프로답지 못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좀 쉬고 본래 내 모습으로 돌아와야겠다고 다짐했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동료와 제작진을 향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그는 “‘연애전쟁’ (섭외가) 들어오면서 ‘어떡하냐. 욕 바가지로 먹겠다’ 싶었는데 다행히 ‘아형’ 제작진도 응원해주고 다행히 (김)신영이가 너무 잘하고 있더라“라고 언급했다.

앞서 그는 지난 4월 건강 관리 등을 이유로 오랜 시간 몸담았던 ‘아는 형님’의 자리를 잠시 떠났다. 그는 지난 2015년 첫 방송부터 해당 프로그램의 원년 멤버로 동행해 왔으나 갑작스러운 공백으로 팬들의 큰 아쉬움을 샀다.
김희철이 활약을 펼칠 ‘연애전쟁’은 연애 고수로 이름난 이효리, 서장훈, 김희철이 파경 위기에 처한 커플들의 치열한 갈등 속에서 관계의 지속 여부를 판가름해 주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해당 방송은 23일 오후 8시 50분에 공개된다.
한편 김희철은 지난 2005년 청춘 드라마 ‘반올림2’를 통해 연기자로 먼저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같은 해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로 데뷔하며 가요계와 예능계를 아우르는 독보적인 만능 엔터테이너로 입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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