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맛집 꿰뚫고 있던 이유
그리, 남다른 경험 공개
전처 채무 문제도 다시 주목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 래퍼 그리가 과거 어머니의 빚과 관련된 일화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김그리’에는 ‘흑돼지 잡는 그리 십@세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제주도를 찾은 그리는 현지 식당을 방문하며 자신만의 맛집 정보를 소개했다.
그리는 “제주도 맛집은 한 100곳 정도 가봤다”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주변에서 이유를 묻자 “우리 엄마가 큰 빚을 지고 도피했던 곳이 제주도”라고 답해 현장을 놀라게 했다.

예상치 못한 발언에 분위기가 술렁이자 그는 곧바로 “농담”이라고 말했지만 함께 있던 지인이 “뭐가 농담이냐. 다 진담인 걸 안다”라고 받아치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그리는 “진담 90%, 농담 10%”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어머니가 제주도에서 일도 배우려고 왔었다”며 “그때부터 쌓인 데이터베이스가 있다. 한 10년 정도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랜 시간 제주도를 오가며 다양한 식당을 경험한 덕분에 현지 맛집 정보를 자연스럽게 익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구라는 과거 여러 방송을 통해 전처의 채무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던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최근 TV조선 ‘X의 사생활’에서도 전처의 빚 규모와 관련한 이야기를 전하며 알려진 17억 원보다 실제 채무가 더 많았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그리는 2006년 KBS 예능 프로그램 ‘불량아빠클럽’을 통해 지상파에 처음 등장한 뒤 ‘폭소클럽2’, ‘스타 골든벨’ 등 여러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당시 그리는 김구라와 보여준 자연스러운 부자 케미와 친근한 이미지로 큰 관심을 받았으며 또래 아역 스타들과 함께 주목받았다.

또한 그리는 예능 활동에 이어 연기와 성우 분야에도 도전하며 활동 폭을 넓혔다. 그는 드라마 ‘돌아온 뚝배기’에 출연하며 연기에 첫 발을 내디뎠고 2009년에는 유재석과 함께 영화 ‘리틀 비버’ 더빙에 참여하며 새로운 분야에서도 경험을 쌓았다.
이후 2016년 ‘MC그리’라는 이름으로 래퍼 데뷔를 선언하며 가수 활동에 나섰다. 현재는 음악 활동보다 방송 활동에 집중하고 있지만 대중에게 익숙한 활동명인 ‘그리’를 그대로 사용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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