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성, 홍상수 향한 폭로 나서
“테이크를 너무 많이 간다”
“담뱃불을 40번 피운 것”

배우 고아성이 홍상수 감독과의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폭로에 나섰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여의도 육퇴클럽-도시여자대피소’에는 ‘요즘 추구미 컷 높다…! 클린걸, 퍼스널 체형, OO코어… 추구미 따라가다 다리 찢어져 본 여자들의 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고아성은 자신을 둘러싼 별명인 ‘흡연 연기 장인’에 대해 입을 뗐다. 그는 “사실 전혀 멋있게 피운 게 아니다”라고 운을 뗀 뒤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고아성은 “너무 힘들었다. 홍상수 감독님이 테이크를 너무 많이 간다”라고 토로했다. 아울러 “40번 정도 했다. 담뱃불을 40번 피운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맛있게 피우는 장면이 절대 아닌데 그렇게 보이려고 노력한 것”이라고 고충을 털어놨다. 이를 들은 엄지윤은 “40번 담배? 머리가 핑핑 돌았을 것 같다”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고아성은 또 “‘대한민국 흡연 연기 1등’이라는 글을 봤다”라고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내가 흡연 연기 1등이고 2등은 류승범 씨더라”라고 전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뿐만 아니라 “그 장면이 유명해진 뒤에는 다른 작품에서 흡연 장면을 찍을 때마다 이전의 나를 넘어야 한다는 마음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고아성은 “나 자신과의 싸움”이라며 “1등을 뺏기고 싶지 않다”라고 각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홍상수는 1960년생으로 65세이며 고아성은 1992년생으로 33세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40테이크면 진짜 고생했겠다”, “고아성 흡연 연기는 인정”, “류승범과 경쟁하는 게 웃기다”, “연기 비하인드 들으니 장면이 다시 보인다”, “역시 명장면 뒤에는 배우의 노력이 있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김민희와 홍상수는 지난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처음으로 인연을 맺었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기자회견을 통해 불륜을 인정했다.
당시 홍 감독은 “김민희와 나는 굉장히 가까운 사이(close relationship)”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든 감독은 자신의 이야기를 소재로 활용한다”라며 “정도의 차이인데 나는 내 경험을 더 활용할 뿐”이라고 덧붙였다. 김민희는 지난해 봄 홍상수의 아들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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