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선, 옥희 향해 추모 뜻 전해
”열정의 몸짓으로 줌바를 보여주곤 하셨다”
”기쁨으로도 또 긍정으로도 짝꿍이 되어주셨다”

상담가 이호선이 가수 고(故) 옥희를 향해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이호선은 지난 21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호선아. 줌바를 배워!’ 옥희 선생님을 녹화장에서 뵐 때면 활력을 주고 건강을 준다며 열정의 몸짓으로 줌바를 보여주곤 하셨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고인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기분 좋은 날’에 함께 출연할 때는 늘 옆자리 짝꿍이셨다. 기쁨으로도 또 긍정으로도 짝꿍이 되어주셨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손잡아주시고 늘 엄지를 척 올리며 ‘아주 잘하고 있어’ 라고 말씀해 주신 그 목소리가 아직 귀에 그대로 남아 있다”라고 전했다.

그는 “사랑 많은 옥희 선생님께서 오늘 소천하셨다. 한국 가요계 역사가 되고 사랑의 여인으로 우리에게 기억될 옥희 선생님. 깊은 존경과 그리움을 담아 옥희 선생님의 명복을 기도한다”라고 애도를 표했다.
앞서 옥희는 지난 20일 경기 수원의 한 호스피스 병동에서 향년 73세로 세상을 떠났다. 옥희는 생전 신장암으로 오랜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2호실에 마련됐으며 장례는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엄수된다. 또한 발인은 오는 24일 오전 11시, 장지는 분당홈추모공원이다.

옥희는 지난 1974년 미국에서 그룹 서울시스터즈로 활동했다. 이후 그는 같은 해 ‘나는 몰라요’로 국내에서 데뷔했다. 고인은 생전 ‘눈으로 말해요’, ‘이웃사촌’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1970년대 가요계를 대표하는 스타로 큰 사랑을 받았다.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한 시대를 빛낸 별이 또 졌다”, “늘 밝은 모습만 기억난다”, “부디 아픔 없는 곳에서 편히 쉬시길”, “이호선 교수님의 추모글을 보니 더 먹먹하다”, “좋은 노래 오래도록 기억하겠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고인을 추모했다.
한편 고인의 비보를 접한 탤런트 출신 목사 임동진, MC 임성훈, 김병찬 등은 재빨리 빈소를 찾았다. 특히 배우 한지일은 “착하고 명랑하게 살았는데 너무 빨리 하늘나라로 같다”라며 “아프지 말고 편하게 하늘나라에서 먼저 가신 선배님들과 재회해라”라고 명복을 빌었다.
- ‘신혼’ 곽튜브, 결국 포기… 안타까운 소식
- ‘최민환과 이혼’ 율희, “극단적 생각”… 긴급 소식
- 가수 김광숙, 향년 73세로 사망… 빈소 마련
- [속보] ‘지우학’ 오혜수, 결혼+임신… 뒤늦은 발표
- ‘추락 사고→하반신 마비’ 현대화, 두 발로 섰다… 오열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