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재혼 조건 밝혔다…
“이제 편한 사람이 좋다”
“사주에 여자 깔려있어”

가수 탁재훈이 재혼에 대한 의사를 드러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채널A ‘신랑수업2’에는 탁재훈이 개그맨 신규진의 집을 찾는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이날 탁재훈은 “요즘 학생들의 상태가 심상치 않다. 이대로는 안 된다. 고기도 한 번 먹어본 사람이 잘 먹는다고 한 번 해 본 내가 이제 나선다”라며 신규진의 집으로 향했다.
집 내부를 둘러보던 탁재훈은 신혼집으로 제격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신규진은 “그런 생각으로 (이사했다.) 아직 제 집은 아니지만 제 집이 되도록 열심히 하다 보면 여성분도 오지 않겠나”라고 화답했다.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연애에 관한 대화를 이어갔다. 탁재훈이 마지막 연애 시기를 질문하자 신규진은 “썸 이런 거 빼면 꽤 됐다”라며 프로그램 출연진 중 소개받을 뻔한 인물이 있었다고 고백해 호기심을 유발했다.
이어 신규진이 배우자의 조건을 묻자 탁재훈은 “재산, 수명, 그리고 재산이 있으면 건강이 안 좋아야한다”라며 특유의 짓궂은 농담을 던졌다. 이내 탁재훈은 “농담이다”라며 “나는 이제 편한 사람이 좋다. 만났을 때 불편하지 않은 사람. 그리고 얘기가 잘 통할 수 있는 사람이 좋고 마지막은 내가 먼저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이상형을 밝혔다.

또한 이날 방송에는 역술인 박성준이 등장해 이들의 관상을 분석했다. 박 역술인은 탁재훈의 상을 보며 “기본적으로 큰돈과 여자가 깔려있다. 사주 자체에 여자가 깔려있고 무수히 많기 때문에 인연을 쉽게 이어갈 수 있다”라고 진단했다. 이를 들은 탁재훈은 “마음 먹기 달렸다 이 말이다”라며 “선생님 말을 듣고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유쾌하게 답했다.
한편 탁재훈은 지난 1995년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그룹 ‘컨츄리꼬꼬’를 결성해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았다. 독보적인 순발력과 재치 넘치는 입담을 바탕으로 수많은 예능 프로그램을 종횡무진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또한 그는 지난 2001년 모델 출신 이 모 씨와 백년가약을 맺고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다. 그러나 결혼 13년 만인 2014년 이혼 소송을 제기했고 이듬해인 2015년 파경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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