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미사 후 아버지 찾아…
11억 원 채무 문제도 공개
밀린 급여 챙기며 유족 책임 다해

배우 강예원이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찾아 추모하며 먹먹한 심경을 드러냈다. 17일 강예원은 개인 SNS를 통해 “50일제 새벽미사. 아빠도 만나고 왔어요. 기도도 드리고 왔고요. 생일에 또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게시물에는 부친이 안치된 추모공원을 찾은 모습이 담겼다. 묘역 앞에는 과일과 음식, 술 등이 놓여 있었으며 강예원은 아버지 곁에서 기도를 올리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강예원은 지난 4월 부친상을 당했다. 당시 그는 아버지가 요양병원에 머물고 있다고 전하며 심심해하실까 봐 자신의 유튜브 영상을 보여드리려 했지만 태블릿이 작동하지 않아 거치대만 설치해 두고 왔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해당 게시물을 올린 다음 날 부친상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이들의 위로가 이어졌다.
강예원은 부친의 별세 소식을 전하며 “집에 혼자 있으니 계속 눈물만 나요. 아직 가지 말고 씩씩하게 잘 지내는 거 보시고 하느님한테 가세요”라고 적었다. 이어 “전 어릴 적부터 가장 존경하는 사람이 아빠였어요”라며 미처 다 하지 못한 효도에 대한 아쉬움과 미안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부친의 별세 이후 강예원은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아버지가 남긴 사업 관련 문제를 정리하는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법률사무소를 찾은 그는 부채 규모가 10억~11억 원 수준이라는 설명을 들었고 이 가운데 약 3억 원은 이미 상환 기일이 지난 상태라는 이야기에 충격을 받았다.
방송에서 강예원은 “살아계실 때는 이 정도인 줄 몰랐다. 너무 어렵고 모르겠다. 도와달라”고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였다. 또 부친 회사 직원들을 직접 찾아가 밀린 급여 일부를 전달하는 모습도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강예원은 2001년 드라마 ‘허니허니’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해운대’, ‘하모니’, ‘헬로우 고스트’, 드라마 ‘나쁜 녀석들’, ‘백희가 돌아왔다’ 등에 출연했으며 예능 ‘씬스틸러-드라마 전쟁’, ‘언니들의 슬램덩크2’, ‘진짜 사나이’ 등에서도 활약했다. 최근에는 개인 채널 ‘깡예원’을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