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거침없는 입담에 밀려
이경실, 조혜련, 김지선 등 출연
“나 오늘 말 한마디도 못 하고 가겠다”

방송인 유재석이 게스트들의 거침없는 입담에 밀려 주도권을 뺏겼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힌트캠] 112번째 계모임 참석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유재석을 비롯한 이경실, 조혜련, 김지선, 지석진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펼쳤다. 예고편에서 유재석은 쉴 틈 없이 이어지는 누나들의 토크에 주도권을 완전히 내준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선은 특유의 북한 사투리 개인기와 흥 넘치는 춤으로 분위기를 달궜다. 또 이경실은 단어를 엉뚱하게 잘못 사용하는 허당 매력과 어머니의 케이크 일화를 공개하며 폭소를 안겼다.

특히 유재석이 직접 라면을 끓이자 이들은 “빨리 끓게 뚜껑부터 덮어야 한다”라며 잇따라 훈수를 두기도 했다. 결국 유재석은 “나 오늘 말 한마디도 못 하고 가겠다”라고 하소연했다. 이를 들은 조혜련은 “너는 다른 데 가서 하면 되잖아”라고 응수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재석이 막내처럼 보이는 조합은 처음이다”, “재석이 형 잡는 누나들 등장했다”, “웃는 모습 보니까 힐링된다”, “벌써부터 역대급 회차 느낌”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경실, 조혜련, 김지선이 출연하는 ‘핑계고’ 본편은 오는 20일 오전 9시 공개된다.

앞서 유재석은 지난달 19일 넷플릭스 시리즈 ‘유재석 캠프‘ 제작발표회에서 자신을 둘러싼 인맥 논란에 대해 해명에 나선 바 있다. 당시 그는 “저의 인맥 때문에 캐스팅하는 게 아니라 프로그램에 필요한 사람을 캐스팅하는 것”이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그는 “프로그램 출연 제안을 받으면 ‘과연 내가 잘할 수 있을까’를 신중하게 고민한 끝에 출연을 결정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유재석은 지난 1991년 제1회 KBS 대학개그제를 통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그는 ‘X맨’, ‘스타 서바이벌 동거동락’, ‘무한도전’, ‘패밀리가 떴다1’, ‘런닝맨’ 등에 출연하며 국민 MC로 자리매김했으며 개인 통산 21번째 대상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또한 유재석은 지난 2008년 당시 아나운서였던 나경은과 결혼해 현재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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