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중동 협상 타결…
해상 물류 정상화 무게 뒀다
국내 물가·기업 부담 리스크 회고

이재명 대통령이 중동 협상 타결과 관련해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지난 15일 이 대통령은 자신의 SNS를 통해 “국제사회가 오랫동안 기대해 온 사태 해결을 위한 중요한 진전”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협상 타결을 이끌어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과 당사국 및 관련국들의 외교적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라며 백악관의 중재 노력을 높이 샀다. 이어 “이번 합의를 통해 중동 지역의 평화와 안정이 조속히 회복되고 역내 주민들의 안전과 번영을 위한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라고 희망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글로벌 에너지 수급이 안정화되고 그간 호르무즈 해협 항행에 제약을 받아온 우리 선박과 선원들을 포함한 모든 선박이 조속히 안전한 운항을 재개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해상 물류 정상화에 무게를 뒀다.
이어 ”그동안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는 에너지 가격과 물류비 상승을 초래하며 국내 물가와 기업 경영, 일상생활 전반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라며 그간의 대외 리스크를 회고했다.

그러면서 ”단기간 내 변화를 체감하긴 어렵겠지만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이 점차 해소되며 회복의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합니다“라며 경제 정상화를 향한 염원을 피력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이번 합의가 세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표명했다.
끝으로 “앞으로도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자유롭고 안전한 항행이 지속적으로 보장될 수 있도록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긴밀히 공조하며 필요한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라며 의지를 내비쳤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의 종전 협상 타결 사실을 공표한 바 있다. 지난 14일(현지 시각)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계정을 통해 “이란 이슬람공화국과의 합의가 지금 마무리됐다”라며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료 없는 개방을 전적으로 승인한다”라고 공식화했다.
이어 그는 “동시에 미 해군의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를 즉시 해제할 것을 승인한다”라며 “세계의 선박들은 엔진을 가동해서 석유가 흐르도록 하라”라고 밝혔다. 이로써 미국과 이란은 전쟁 발발 106일 만에 스위스 제네바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종전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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