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팬미팅 무대 도중 의상 돌발 사고
‘링마벨’ 공연 중 어깨끈 끊어져 ‘아찔’
침착한 대처로 끝까지 무대 완주

그룹 걸스데이 멤버 겸 배우 혜리의 팬미팅 무대에서 돌발 사고가 벌어졌다. 지난 13일 혜리는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열린 ‘2026 혜리 아시아 투어 팬미팅 ‘하이라이드(HYERIDE)’ 인 서울’을 통해 국내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그는 팬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한편 걸스데이의 대표곡을 엮은 메들리 무대를 선사하며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썸띵(Something)’, ‘링마벨(Ring My Bell)’, ‘달링(Darling)’, ‘반짝반짝’, ‘한번만 안아줘’, ‘기대해’ 등을 잇달아 선보이며 추억을 소환했다. 그러나 공연 도중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졌다.

‘링마벨’ 무대를 펼치던 중 착용 중이던 상의의 오른쪽 어깨끈이 갑작스럽게 끊어진 것. 자칫하면 노출 사고로 번질 수 있었던 긴박한 순간이었다. 순간 당황한 기색을 드러낸 혜리는 곧 침착함을 되찾았다. 끊어진 부분을 손으로 고정한 채 안무를 이어갔고 무대 흐름 역시 놓치지 않았다. 몸을 크게 숙이는 동작에서도 의상을 놓치지 않으며 끝까지 공연을 마무리해 팬들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이번 팬미팅은 혜리가 기획 단계부터 직접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걸스데이 멤버 민아와 유라가 응원 차 현장을 찾아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프로다운 대처였다”, “끝까지 무대를 소화한 모습이 대단하다”,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것 같다”, “걸스데이 우정이 보기 좋다”, “혜리의 침착함에 감탄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혜리는 지난 2010년 그룹 걸스데이로 데뷔해 ‘나를 잊지마요’, ‘White Day’, ‘말해줘요’, ‘Summer party’, ‘THIRSTY’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이후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청일전자 미쓰리’, ‘꽃 피면 달 생각하고’, ‘간 떨어지는 동거’, ‘선의의 경쟁’, ‘투깝스’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입지를 다졌다. 또한 그는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인 ENA 새 월화드라마 ‘그대에게 드림’과 영화 ‘열대야’를 통해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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