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성 父, 지난 14일 저녁 별세
오는 17일 오전 6시 20분 발인
‘조선의 사랑꾼’에도 언급돼

가수 배기성이 부친상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5일 스타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배기성의 부친은 지난 14일 오후 6시 47분 세상을 떠났다. 향년 82세. 배기성은 유가족과 함께 장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고인의 빈소는 15일 오전 11시부터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7일 오전 6시 20분 엄수되며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배기성은 지난 2017년 11월 12세 연하의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은비와 3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했다. 이들 부부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해 왔다.

특히 그는 지난 3월 방송에서 “저희 아버지가 완전 구닥다리 고지식의 끝이었다”라며 아버지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이어 “결혼하면 아버지처럼은 살지 않을 것이라고 했는데 제가 결혼 초반엔 닮아가더라“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어느 날 아내를 봤는데 불쌍해지더라. (무뚝뚝한) 나에게 시집와서. 다른 사람에게 시집갔으면 더 행복했을 텐데”라며 “그래서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1972년생으로 올해 54세인 배기성은 지난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노을진 바다’로 은상을 받으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지난 1998년 이종원과 함께 남성 듀오 캔을 결성한 그는 1집 앨범 ‘Version 1.0’을 통해 데뷔했다.

캔은 ‘내 생에 봄날은’, ‘천상연’, ‘겨울 이야기’, ‘가라가라’, ‘인생은 부메랑’, ‘참 다행이야’, ‘눈부신 너에게’, ‘산골 소년의 사랑이야기’ 등 다양한 곡을 선보여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배기성은 가수 활동과 함께 ‘캔의 미스터 라디오’, ‘배기성의 라디오 킹’ 등 라디오 DJ로 활동했으며 ‘비법노트 고수열전’, ‘얼마예요?’, ‘개그콘서트’, ‘복면가왕’, ‘히든싱어’, ‘노래싸움 – 승부’, ‘(근황TV) 살아있네! 살아있어’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왔다. 아울러 드라마 ‘멘탈사수’, ‘스파크’ 등에 출연해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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