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루, 팬 목격담에 ‘유쾌한 사과문’ 올려
팬으로부터 받은 메시지 공개해
“실망시켜서 죄송합니다”

개그우먼 신기루가 한 팬의 예상치 못한 목격담에 유쾌한 사과문을 게재해 웃음을 안겼다. 신기루는 지난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실망시켜서 죄송합니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팬으로부터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해당 메시지에서 팬은 자신이 최근 신기루와 같은 비행기에 탑승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뒷사람들이 비행 내내 누나 얘기만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화면보다 나약해 보인다’, ‘강한 척하는 헛뚱뚱이’라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뜻밖의 목격담에 신기루는 특유의 재치로 응수했다. 그는 “박차를 가해 더 먹겠다”라는 글로 유쾌한 각오(?)를 밝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평소 거침없는 입담과 당당한 매력으로 사랑받아 온 신기루는 이번에도 자신을 향한 평가를 웃음으로 승화시키며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이래서 신기루를 좋아한다”, “긁히는 대신 개그로 받아치는 센스가 최고”, “실망은 무슨, 더 호감인데”, “강한 척하는 헛뚱뚱이라는 표현에 빵 터졌다”, “답변이 너무 신기루답다”, “자기 객관화와 유머를 동시에 하는 사람” 등의 반응이 잇따랐다.

또 “실제로는 더 귀엽고 친근한가 보다”, “화면보다 여려 보인다는 말이 의외다”, “박차를 가해 더 먹겠다는 말이 오늘의 명언”, “역시 개그맨은 다르다”, “이 정도면 팬도 신기루도 둘 다 웃긴 것 아니냐” 등의 호응도 쏟아졌다.
한편 신기루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특유의 솔직하고 유쾌한 매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신기루는 지난해에도 예능 ‘배불리힐스’의 상황극 중 ‘상습 허언죄’ 혐의로 구속된 설정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후 그는 신기루는 자신의 SNS에 ‘신기루, 법정 구속됐다 ‘혐의 인정 못해’ 결국 상습 허언죄로 입소(‘배불리힐스’)’라는 제목의 기사를 캡처해 올렸다. 이와 함께 그는 “일어나서 네이버 들어가자마자 루리 둥절, 루들짝, 신기루가 나인데 버젓이 내 침대에 누워서 보면서도 놀랐네”라고 솔직한 심경을 전해 많은 이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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