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 단독주택 입주 임박
주민 불편 호소 이어져
사과 후 올린 글 삭제

배우 기은세가 새집으로 이사한 근황을 전했다. 4일 기은세는 자신의 SNS에 “진짜 이사 시작”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삿짐센터 직원들이 짐을 옮기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분주한 이사 현장과 새로운 출발을 앞둔 설렘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이날 오후 비가 오자 기은세는 “비 오는 날 이사하면 잘 산대요”라고 글을 올리기도 했다.

앞서 기은세는 최근 자신이 모은 돈으로 평창동 단독주택에 이사할 것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다만 이사 준비 과정에서 민폐 공사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지난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평창동 주민의 가족이라고 밝힌 A씨가 “배우가 이사 온다고 몇 달째 수리 중이라는데 집 앞 골목에 공사 차량들이 점령해서 주민들은 차 한 대 지나가기도 버겁다. 공사 쓰레기에 먼지까지 가득한데 동네 청소조차 제대로 안 되어 있다”라고 불편을 호소했다.
이후 기은세는 공사 소음 피해를 호소한 주민에게 직접 메시지를 보내 해명했다. A씨 역시 추가 글을 통해 사과와 함께 문제 개선 약속을 받았다며 “앞으로는 서로 얼굴 붉히는 일 없이 배려하며 공사가 잘 마무리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기은세의 사과로 해당 논란이 일단락되는 듯했지만 그는 사과문을 게재한 당일 오후 “따뜻한 세상이었으면”, “저는 1년 반째 공사장 옆에서 땅을 팔 때부터 살고 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후 해당 게시글을 두고 온라인상에서 다양한 해석이 이어졌고 논란이 커지자 글은 삭제됐다.

한편 기은세는 1983년생으로 2006년 KBS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 등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2012년 12세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2023년 결혼 11년 만에 이혼했다. 현재는 배우 활동과 함께 패션 콘텐츠를 선보이며 인플루언서로도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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