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우, 촬영 중 아들 부상 소식 접해
“많이 다쳐가지고 골반 쪽이 다친 것 같다”
“솔직히 무슨 정신으로 찍었는지 모르겠다”

배우 김강우가 촬영 도중 첫째 아들의 부상 소식을 접했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김강우 KIMKANGWOO’에는 ‘오이지 담그다 진짜로 촬영 중단했습니다… 우리집 여름 김장 오이지 대소동’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강우와 아내 한무영은 오이지를 담그기 위해 함께 마트를 찾았다. 두 사람은 유쾌하게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이며 빠르게 장보기를 마친 뒤 집으로 향했다. 귀가한 부부는 장을 정리하며 대화를 나눴고 이어 오이지용 오이를 깨끗하게 세척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갑작스럽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전화를 받은 한무영은 아들 학교 측과 통화를 마친 뒤 “미치겠다 얘 때문에.. 많이 다쳐가지고 골반 쪽이 다친 것 같다. 병원을 바로 가야 될 것 같다고 한다. 축구하다 다쳤다고 하더라”라고 전하며 상황을 설명했다. 알고 보니 이날은 첫째 아들의 학교 체육대회가 열린 날이었다. 예상치 못한 연락을 받은 김강우는 “(사태 파악을 위해) 여기서 잠깐 스톱하도록 하겠다”라며 촬영을 일시 중단했다.

이후 한무영은 곧바로 아들이 있는 병원으로 향했고 김강우는 예정된 일정 때문에 촬영을 이어갔다. 김강우는 “솔직히 무슨 정신으로 찍었는지 모르겠다”라며 걱정스러운 심정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사내아이를 키우다 보면 별의별 일이 다 있다. 나도 어렸을 때 운동하다 다치기도 했는데 이 녀석 얼마나 다쳤는지 모르겠다. 쉽지 않다. 사내아이 둘 키우기가”라고 말하며 진심 어린 걱정을 내비치기도 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들이 크게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부모 마음이 그대로 느껴진다”, “김강우 표정에서 걱정이 보였다”, “사내아이 키우는 부모들은 공감할 듯”, “가족을 생각하는 모습이 참 따뜻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강우는 지난 2002년 영화 ‘해안선’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식객’, ‘경의선’, ‘간신’, ‘새해전야’, ‘귀공자’와 드라마 ‘나는 달린다’, ‘세잎클로버’, ‘골든 크로스’, ‘실종느와르 M’, ‘굿바이 미스터 블랙’, ‘폭군’ 등에 출연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또한 그는 2010년 배우 한혜진의 친언니인 한무영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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