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해피투게더 스페셜 MC로 복귀
특별한 의미를 지닌 프로그램
약 20년 만에 돌아와

가수 이효리가 약 20년 만에 KBS 대표 예능 ‘해피투게더’에 다시 찾아왔다. 2일 스타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효리는 최근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 녹화에 스페셜 MC로 참여했다. 이날 녹화에서 이효리는 유재석, 장항준, 윤종신 등과 호흡을 맞추며 프로그램에 힘을 보탠 것으로 전해졌다.
‘해피투게더’는 이효리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닌 프로그램이다. 이효리는 지난 2002년 4월 ‘해피투게더’ 최초의 여성 MC로 발탁되며 예능 진행에 첫발을 내디딘 바 있기 때문. 그는 당시 시즌1에서 신동엽과 함께 프로그램을 이끌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지난 2006년 ‘해피투게더 프렌즈’로 개편된 시즌2에서도 합류해 유재석과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이며 ‘국민 남매’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이번 출연은 지난 2007년 1월 프로그램 하차 이후 약 20년 만의 MC 복귀라는 점에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효리는 지난 2017년 게스트로 ‘해피투게더’를 찾은 적 있다. 하지만 MC 자격으로 참여하는 것은 오랜만이다. 특히 오랜 시간 예능계를 대표해 온 유재석과 다시 한 무대에 서게 되면서 두 사람이 보여줄 시너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6년 만에 부활하는 새 시즌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는 ‘함께 노래할 이유’를 찾아가는 스토리텔링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나이와 장르, 경력에 관계없이 팀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노래 실력뿐 아니라 팀만의 이야기와 호흡을 중요하게 평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유재석, 장항준, 윤종신이 심사위원 겸 MC로 나서는 가운데 스페셜 MC 이효리가 어떤 존재감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는 오는 7월 첫 방송된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2013년 가수 이상순과 백년가약을 맺고 제주에서 결혼생활을 이어왔다. 이후 지난 2024년 서울 평창동으로 거처를 옮긴 뒤 지난해 요가원을 개업해 활발히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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