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전 매니저, 안타까운 근황 전했다
“폐암 수술 3년 만에 뇌 전이”
“나한테 죽으라고 하나”

방송인 박명수의 전 매니저 한경호 씨가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한경호 씨는 27일 자신의 SNS에 “폐암 수술하고 3년 만에 모든 게 무너졌다. 8개가 새로 발견됐고 뇌로 전이. 이젠 더 나빠질 게 없나 보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어쩌라는 건지. 나한테 죽으라고 계속하나 보다”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글에는 병세 악화로 인한 착잡한 심경이 담겼다. 다만 해당 글이 한경호 씨 본인의 건강 상태를 언급한 것인지 가족의 상황과 관련된 내용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경호 씨의 SNS 프로필에는 ‘곧 날아갈’이라는 문구도 적혀 있어 많은 이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또한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한경호 씨가 최근 모친 간병을 위해 업무를 쉬고 있다는 이야기도 전해졌다. 현재 한경호 씨의 상황을 두고 여러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자세한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다.

지난달 박명수는 쿠팡의 자회사 씨피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며 약 20년 동안 함께했던 한경호 씨와의 동행도 마무리했다. 당시 두 사람의 결별 소식이 알려지자 일각에서는 불화설도 제기됐다. 이에 양측은 “서로의 길을 응원하기로 했다”라는 입장을 밝히며 선을 그은 바 있다.
앞서 한경호 씨는 2005년부터 박명수의 오랜 매니저로 활동하며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그는 MBC ‘무한도전’과 웹예능 ‘할명수’ 등에 출연했다. 또한 한경호 씨는 2017년 JTBC ‘밥벌이 연구소-잡스’에서 연봉이 1억 원 수준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오랜 시간 박명수 곁을 지키며 주요 일정을 함께해 온 인물로 잘 알려졌다.

한편 박명수는 1993년 MBC 공채 4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무한도전’, ‘마니또 클럽’, ‘위대한 가이드’, ‘대쪽상담소’, ‘박명수의 라디오쇼’, ‘토요일은 밥이 좋아’,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과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또한 그는 유튜브 채널 ‘할명수’를 운영 중이며 약 171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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