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골때리는 그녀들’, FC원더우먼2026·FC구척장신 꼴찌 결정전…벼랑 끝 승부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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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N엔피나우 서혜빈 기자]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 제2회 G리그 꼴찌 결정전이 공개된다.
이번 경기는 제1회 G리그 결승전에서 맞붙었던 ‘FC원더우먼2026’과 ‘FC구척장신’이 불명예 꼴찌를 피하기 위해 맞붙는 벼랑 끝 승부다. 이번 시즌 두 팀 모두 각 조 최하위를 기록하며, 사상 최초로 최하위 팀 유니폼에 ‘꼴찌’라는 주홍 글씨를 새기는 파격 룰이 적용돼 긴장감을 더했다.

워밍업 중 45년 경력의 오버로크 장인이 유니폼에 ‘꼴찌’ 문구를 새기는 모습을 보고, FC원더우먼2026 소유미는 “꼴찌가 박힌 유니폼은 절대 못 입을 것 같다”고 충격을 감추지 못했고, FC구척장신 이혜정도 “저거 우리 거 아니다”라며 거부감을 나타냈다.
FC원더우먼2026의 김병지 감독은 승리를 위해 ‘골 넣는 골키퍼’ 키썸을 핵심 카드로 내세웠다. 스위퍼 키퍼 출신인 키썸의 정교한 발밑 플레이를 중심으로 후방 빌드업과 역습을 동시에 노리는 전략이다.
여기에 ‘마왕’ 마시마와 ‘大유미’ 소유미의 시소 콤비가 유기적인 움직임으로 상대 골문을 끊임없이 위협하며 박진감을 높인다.

특히 이날 경기에는 팀의 정신적 지주였던 전 멤버 트루디가 생후 6개월 아들 이래온 군과 함께 깜짝 등장해 FC원더우먼2026을 응원하며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자존심과 복수를 걸고 펼치는 FC원더우먼2026의 끝장 승부는 오는 20일 오후 10시 20분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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