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SNS 통해 심경 밝혀
“너무 감사하지만 부끄럽다”
“속상한 부분은 전혀 없다”

배우 이동건이 JTBC ‘이혼숙려캠프’에 새롭게 합류하는 가운데 프로그램에 하차한 진태현이 입장을 밝혔다. 진태현은 지난 3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지난주 하차 기사가 나간 뒤 여러 포털과 커뮤니티에서 이어진 응원이 큰 위로와 감사가 되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모두 직접 다 찾아보진 못했지만 지인들이 보내줘서 보고 저도 여러 댓글, 컨텐츠, 커뮤니티를 찾아봤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에게는 큰 위로와 감사가 되었다. 매번 작품이나 방송으로 활약해야 하는데 항상 이런 개인적인 일들로 관심을 받다 보니 너무 감사하지만 부끄럽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또 진태현은 “이제 세상은 ‘진정성’이라는 키워드가 가장 중요해지는 것 같다”라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겼다. 그는 “그동안 아내와 진실하게 살려고 노력한 보람을 느낀다. 개인적으로 섭섭하거나 속상한 부분은 전혀 없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그는 자신의 연기 인생을 돌아보며 “25년 전 방송국 공채 배우로 입사해 단역부터 주·조연까지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를 찍으며 여기까지 온 것이라 이런저런 하차를 많이 겪어봤다”라고 담담한 심경을 드러냈다. 진태현은 “이제는 지난 일이지만 제 이름의 명찰이 있던 프로그램이고 제가 좋아하는 분들이 아직 남아 계셔서 종영 때까지 좋은 예능 프로그램이 되길 응원한다”라고 진심어린 메시지를 전달했다.

진태현은 “모든 게 제 능력 부족이고 제 탓이다. 사람에 대한 미움, 비난, 노여움과 분노는 우리 모두에게 안 좋은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1년 10개월 그래도 제가 장점이 있었던 진행자였고 여러분도 인정해 주셨으니 멋지게 보내주셨으면 한다”라고 작별 인사를 건넸다.
한편 진태현은 지난 2024년 8월 15일 ‘이혼숙려캠프’에 합류한 바 있다. 그는 남편 측 가사조사관 겸 부부심리극 조교로 활약해왔다. 진태현은 약 2년 가까운 시간 동안 다양한 사연에 몰입하며 현실적인 조언과 직설적인 발언으로 프로그램의 한 축을 맡았다. 그러나 진태현은 갑작스레 ‘이혼숙려캠프’에 하차하게 됐다. 진태현의 후임으로는 이동건이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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