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갑상선 문제’ 박신양, 쓰러졌다… 심각한 상태

논현일보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Google 검색에서 트래픽뷰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박신양, 공백기 당시 회상해
“갑상선에 문제가 생겨서 일어나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문을 잘 열어놓고 그렸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서 또 쓰러졌다”

출처: 유튜브 '아트인문학'
출처: 유튜브 ‘아트인문학’

배우 박신양이 오랜 공백의 배경이 됐던 건강 문제와 화가의 길로 들어서게 된 계기를 직접 털어놓았다. 이 가운데 그가 그림을 그리다 쓰러졌던 경험까지 언급해 많은 이들의 걱정을 샀다. 지난 23일 공개된 채널 ‘세바시 강연’ 영상에서 박신양은 배우가 아닌 화가로서 무대에 올라 자신의 지난 시간을 담담히 풀어냈다. 그는 “13~14년 정도 그림을 그려왔다. 제가 촬영을 그동안 열심히 해왔다”라고 운을 뗀 뒤 갑작스럽게 찾아온 건강 이상을 언급했다.

박신양은 “그러다 허리도 여러 번 다쳐서 수술을 받고 갑상선에 문제가 생겨서 일어나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예전에 갑상선, 호르몬에 대해 들으면 ‘그런 건 정신력으로 이겨낼 수 있는 거 아닌가?’ 싶었는데 막상 제가 겪어보니 정말 죄송하더라. 몸을 스스로 가누지 못할 정도로 심각한 일이라는 걸 알게 됐다”라고 당시 느꼈던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 그는 “황당했다. 몸을 일으켜야 되는데 일어나지 못한 상태로 10년 이상의 시간이 흘러버렸다”라고 전했다.

출처: 박신양 SNS
출처: 박신양 SNS

이어 “‘내일이면 괜찮아지겠지’, ‘정신을 가다듬으면 괜찮아지겠지?’ 이런 생각을 오래 했지만 몸이 안 움직이는 일을 겪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다 저한테 어떤 감정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 그리움이었다”라고 털어놨다. 박신양은 “누군가가 몹시 그리운데 너무나 강렬하게 그리워서 제 스스로도 ‘나한테 왜 이런 감정이 있는 거지?’라고 궁금증이 너무 커질 정도였다”라고 고백했다.

그리움의 정체를 알고 싶었던 그는 어느 날 처음으로 붓을 들었다고 한다. 박신양은 “그전까지는 그림을 한 번도 그려본 적이 없었다. 그날 몇 개의 그림을 그리고 그날부터 밤을 샜는데 3년이 지나고 5년, 7년 밤새다 10년 밤을 새게 됐다”라고 회상했다. 하지만 “그러다 또 쓰러졌다”라며 “물감 독과 물감 세척제에 독성이 있어서 문을 잘 열어놓고 그렸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서 또 쓰러졌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샀다.

건강을 위협할 정도로 그림에 매달렸지만, 정작 그리움의 해답은 쉽게 찾을 수 없었는 것이다. 그는 “나를 휘감고 있는 그리움이 뭔지에 대해 너무 궁금했다. 근데 어디 가서 물어볼 데가 없어서 그게 참 답답했다”라고 토로했다. 박신양은 “그런 (내) 모습이 당나귀 같았다. 그래서 처음엔 친구 얼굴을 그리다가 제 모습 같은 당나귀를 그리기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이처럼 오랜 투병과 공백의 시간 속에서 시작된 그림은 그렇게 그의 또 다른 삶이 됐다. 배우로서 스포트라이트를 받던 시절과는 다른 방식으로, 박신양은 자신을 치유하고 감정을 탐구하는 시간을 이어가고 있었다.

author-img
논현일보
content@viewcash.co.kr

[연예] 랭킹 뉴스

  • 故 김주혁이 15년간 알고 지내다 손절한 절친이었던 유명 배우 정체
  • "평범한 유치원 교사였는데…" 한국인 최초 UFC 옥타곤걸의 놀라운 근황
  • 남지현, 명절에 들려온 소식… 팬들 ‘축하’
  • 이런 작품은 없었다...전세계가 진짜로 기다리고 있는 신작 한국 드라마
  • 곧 40대 중반인데…갈수록 젊어지고 있는 한국 대표 꽃미남
  • ‘금수저’ 최연청, “암투병”… 돌연 전해진 소식

당신을 위한 인기글

  • 곧 40대 중반인데…갈수록 젊어지고 있는 한국 대표 꽃미남
    곧 40대 중반인데…갈수록 젊어지고 있는 한국 대표 꽃미남
  • 아이 다섯 낳고 각자 다른 남녀와 외도한 부부…방송에 출연해 ‘논란’
    아이 다섯 낳고 각자 다른 남녀와 외도한 부부…방송에 출연해 ‘논란’
  • 단돈 42만원으로 아프리카 축구팀 구단주가 된 한국인 대학생
    단돈 42만원으로 아프리카 축구팀 구단주가 된 한국인 대학생
  • ‘모친 사기’ 장윤정, 아버지에게 쌍욕 퍼부어..아버지 ‘오열’ 난리
    ‘모친 사기’ 장윤정, 아버지에게 쌍욕 퍼부어..아버지 ‘오열’ 난리
  • 李대통령이 ‘좋아요’ 누른 유시민의 청년층 향한 “너희는 쓰레기” 영상
    李대통령이 ‘좋아요’ 누른 유시민의 청년층 향한 “너희는 쓰레기” 영상
  • 돌도 안된 딸을 가정부에게 납치당한 연예인, 알고보니 도박장에…
    돌도 안된 딸을 가정부에게 납치당한 연예인, 알고보니 도박장에…
  • 상견례 안하고…해외나가 수중에서 잠수해 결혼식 올린 배우 부부
    상견례 안하고…해외나가 수중에서 잠수해 결혼식 올린 배우 부부
  • 아빠등에 껌딱지 처럼 붙어있는 이 아기는 세계 1위 슈퍼스타가 됩니다
    아빠등에 껌딱지 처럼 붙어있는 이 아기는 세계 1위 슈퍼스타가 됩니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곧 40대 중반인데…갈수록 젊어지고 있는 한국 대표 꽃미남
    곧 40대 중반인데…갈수록 젊어지고 있는 한국 대표 꽃미남
  • 아이 다섯 낳고 각자 다른 남녀와 외도한 부부…방송에 출연해 ‘논란’
    아이 다섯 낳고 각자 다른 남녀와 외도한 부부…방송에 출연해 ‘논란’
  • 단돈 42만원으로 아프리카 축구팀 구단주가 된 한국인 대학생
    단돈 42만원으로 아프리카 축구팀 구단주가 된 한국인 대학생
  • ‘모친 사기’ 장윤정, 아버지에게 쌍욕 퍼부어..아버지 ‘오열’ 난리
    ‘모친 사기’ 장윤정, 아버지에게 쌍욕 퍼부어..아버지 ‘오열’ 난리
  • 李대통령이 ‘좋아요’ 누른 유시민의 청년층 향한 “너희는 쓰레기” 영상
    李대통령이 ‘좋아요’ 누른 유시민의 청년층 향한 “너희는 쓰레기” 영상
  • 돌도 안된 딸을 가정부에게 납치당한 연예인, 알고보니 도박장에…
    돌도 안된 딸을 가정부에게 납치당한 연예인, 알고보니 도박장에…
  • 상견례 안하고…해외나가 수중에서 잠수해 결혼식 올린 배우 부부
    상견례 안하고…해외나가 수중에서 잠수해 결혼식 올린 배우 부부
  • 아빠등에 껌딱지 처럼 붙어있는 이 아기는 세계 1위 슈퍼스타가 됩니다
    아빠등에 껌딱지 처럼 붙어있는 이 아기는 세계 1위 슈퍼스타가 됩니다

추천뉴스

  • 1
    [날씨] 추석 연휴 마지막날 쾌청…제주엔 비 소식

    날씨 

  • 2
    강이슬, 21점·쐐기 자유투 “무조건 이길 것 같았다...여자농구 도약할 타이밍”

    스포츠 

  • 3
    일본 남자 축구, 북한 꺾고 아시안게임 4강 진출…한일전 결승 성사 가능성 UP

    스포츠 

  • 4
    북한 리광천 감독, 일본 축구 판정 불만…“페어플레이 맞나”

    스포츠 

  • 5
    라메르풀라르 프랑스쿠키 고급버터과자 선물용쿠키 추천

    여행맛집 

지금 뜨는 뉴스

  • 1
    “도심에서 이런 별빛을 본다니?”… 15만 평 자연처럼 자유로운 광양 명소

    여행맛집 

  • 2
    충장로 유적지 방문 명소 6곳 — 2026 최신판

    여행맛집 

  • 3
    최민석 9K·박준순 3안타…한국 야구, 중국 잡고 한일전 결승

    스포츠 

  • 4
    전기차 사려다 멈칫… 제주 전기차 보조금, 8월에 벌써 소진?

    차테크 

  • 5
    효자종목으로 등극한 농구, 아이치·나고야 AG서 금3 동1 획득

    스포츠 

공유하기